5분만에 만드는 순두부계란찜으로 해장하기

 

5분만에 만드는 순두부계란찜으로 해장하기

 제가 워낙 술을 잘 먹지 못하기 때문에 저는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아주 가끔 몇잔을 먹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숙취해소가 되지 않아서 정말 고생일때가 많습니다. 특히 좋지 않은 음주 문화로 인하여 폭탄주라도 먹는 날이라면  짧은 시간내에 많은 술(?)을 먹는 분위기가 되다보니 종종 속이 아플때가 많았습니다.  최근에 들어 술을 먹는 시간이 거의 없지만, 아주 가끔 먹으면 몇잔 먹지도 않았지만, 취하는 경우가 있는듯 합니다.  최근에 숙취해소에 좋은 건강 음료가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전 아직까지 그런 건강음료를 먹을 만큼 술을 먹어본적이 없기에 아직 그 맛을 잘 모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여유있게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얼마나 될까요? 저 또한 아침도 부리나케 먹고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술을 먹는 다음 날에는 마눌님이 맛난 해장국이라도 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보지만, 그건 제 욕심에 불과하답니다. 콩나물을 다듬기 위해서는 손이 많이 가지만, 순두부는 너무나도 쉽게 만들수 있는 요리 재료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계란은 어느집 냉장고에 몇개씩은 있으니 정말 쉽습니다.

숙취 해소에 좋은 계란찜은 손이 많이 가지 않고 밥처럼 뚝딱 먹고 갈수 있고, 부담없이 먹을 수 있기에 상당히 좋습니다.

달걀은 비타민 C를 제외한 모든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 지방, 칼슘, 인 철들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계란 노른자에 들어 있는 레시틴은 신경계를 주성하는 중요 물질로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 치매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 순두부 계란찜 2인분 >

준비 재료 : 계란 3~4개,순두부, 당근, 호박, 양파, 파, 표고버섯이 들어갑니다.  이런 야채, 채소들은 많은 집에  항상 냉장고에 있는 것들이기에 구지 콩나물이 없어도 많은 주부님들이 남편을 위해서 상당히 쉽게 만들어 줄수 있답니다.

 

순두부, 당근, 호박, 양파, 파를 얇게 잘라준답니다. 특히 밥맛이 없을때에는 순두부만큼 좋은 음식이 없을듯합니다. 순두부 자체가 부드럽기 때문에 정말 전 좋아한답니다. 아이들도 부담없이 잘 먹는답니다.

 

표고버섯은 건강에 좋은거 아시죠? 표고 버섯은 정말 어떤 음식에 들어가도 정말 맛이 좋답니다. 

이 표고 버섯이 또 아침에 숙취해소를 위한 도움이 될듯합니다.

 

계란을 일단 열심히 풀어주면 좋겠죠? 열심히 저어주고 있습니다.  열심히 저어주면 흰자와 노른자가 잘 섞이게 된 상태를 꼭 확인을 해보세요.  사람들마다 우유를 조금 넣으시는 분도 계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새우젓을 넣으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개개인의 간에 맞추어서 드시면 좋습니다.

 

잘 잘라진 모든 야채, 채소들을 넣는 답니다. 조금씩 조금씩 전부 다 넣어준답니다.

 

여기에서 순두부를 넣지 않고 끓이면 일반적인 계란찜이 됩니다.  술을 먹은 다음 날에는 밥이 넘어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순두부로 연하게 넘어가게 하기 위함이랍니다.   이 순두부는 덩어리채로 넣기 보다는 조금씩 먹을수 있는 만큼의 토막를 내어서 넣어주면 먹기 좋습니다.

 

이제 완성된 순두부 계란찜이랍니다.  첫 인상은 죽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그 맛은 정말 죽음이라고 해도 괜찮습니다.
죽처럼 보이기도 하는 순두부 계란찜이랍니다.

 

 

 

 

숙취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술을 많이 먹을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런 숙취해소 음식을 아침에 먹는다면 숙취는 금방 풀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특히 뭐니 뭐니 해도 술은 본인의 주량에 맞추어서 먹는게 제일 좋은데, 아무래도 기분이 업이 되다보니 조금 오버해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술을 적당히 먹는게 제일 좋은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