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부항 오토캠핑장에서의 힐링타임

 

김천 부항 오토캠핑장에서의 힐링타임

대전에서 멀지 않은 김천에 새롭게 생긴 오토캠핑장이 생겼다는 소리를 듣고 김천부항오토캠핑장으로 향했습니다. 새로 생기다보니 인터넷에 관련된 정보를 찾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보통 오토 캠핑장은 많은 분들이 후기를 참고하게 되는데, 이곳 김천부항오토캠핑장은 후기가 없어서 아무래도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과의 멋진 추억을 위해서 대전에서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천부항오토캠핑장 매점있습니다. 매점은 각종 술, 과자, 음료수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좌측에 있는 텐트들은 주인분께서 설치하신 텐트입니다. 텐트, 방이 있기 때문에 텐트가 없는 분들이라면, 텐트를 빌려서 주무실 수 있을듯 합니다.  한적하니 좋아보입니다.

 저희가 방문했을때엔 공사가 끈나갈 무렵이라서 그런지 데크 공사가 마무리 되고 있었습니다. 9월이 되면 어느 정도 완성이 되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데크가 조금 작기 때문에, 대형 텐트의 경우 흙(마사토)에 텐트를 설치해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잔디, 파쇄석이 아니라서 조금 애매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데크는 4개정도 설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일단 텐트부터 설치를 했습니다. 김천부항오토캠핑장에 있는 데크에 설치를 해보려고 했는데, 데크가 조금 작다는 느낌이 있어서 데크 바로 옆 시멘트 공간에 텐트를 설치해봤습니다. 텐트팩을 박지 않아서 그런지 텐트가 멋스럽게 보이지 않습니다.

 김천부항오토캠핑장은 캠핑장에서 바로 앞에 계곡이 있지 않기 때문에, 승용차로 2~3분 가량 움직여야 하는게 조금 아쉬울 따름입니다. 계곡물이 상당히 깨끗해서 그런지 물고기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간이식 테이블, 텐트가 있기 때문에, 식사를 편하게 할수 있는듯 합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당시에 저희만 캠핑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테이블, 의자는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먹이기 위해서 테이블포도 이쁘게 깔아줍니다. 저희 가족외에 2가족이 함께 캠핑을 즐겼습니다. 조금은 무겁지만, 압력밥솥에 밥을 해주면 정말 환상적입니다.

 캠핑의 묘미는 아무래도 바베큐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매번 식상한 삼겹살, 목살보다는 이번에는 조개구이, 양념갈비살을 준비해서 먹었습니다.

 조개구이는 조개위에 피자가루를 살짝 뿌려주면 조개의 맛은 정말 좋아집니다. 소주 한잔 넘김이 너무 좋았습니다.

김천부항오토캠핑장은 새롭게 생긴 캠핌장입니다. 새롭게 생인 캠핑장이다보니 아무래도 부족한 점은 있었습니다. 평일 25000원, 주말 30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캠핌장입니다. 전기 사용, 샤워실 이용하는데 있어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3만원대의 캠핑장에 의하면 조금은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살짝 가격대만 낮춘다면 많은 분들이 찾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가격대에 비하면 조금은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주인장 내외분이 너무나도 친절하셨습니다. 김천부항오토캠핑장은 캠핑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첫 캠핑 경험으로 한번 방문해보시는 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또한 시끄러운 캠핑장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이곳 캠핑장에서 조용하고 아늑한 시간을  보내보는건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