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의 추억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의 추억

아이들과 함께 안면도에 갔다왔습니다. 대전에 살면서 바닷가에 가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그런지 아이들이 바다를 한번도 구경을 하지 않아서 바다를 보여주기 위해서 안면도에 위치하고 있는 꽃지 해수욕장에 갔다왔습니다.가을이 초입이라서 그런지 물이 조금 차지만, 많은 분들이 수영을 즐기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약간의 감기 기운이 있어서 바다에 들어가지는 않고 바다 구경을 했습니다.

안면도의 명물 꽃지 해수욕장의 할미 할아비 바위입니다. 이 바위는 사연이 많은 바위입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무렵 바닷길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이곳 바닷길이 열리면 할미 할아비 바위까지 걸어서 갈수 있다고 합니다. 밀물과 썰물의 시간대를 알고 가신다면 할미 할아비 바위에서 멋진 사진 촬영도 가능할듯 싶습니다.

이곳 할미 할아비 바위는 바위 옆에 웅덩이가 많기 때문에 현지인들도 조심해서 가는 곳이라고 합니다. 혹 할미 할아비 바위에 가더라도 멋진 사진을 담기 위해서 욕심을 부리면 안될듯 싶습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가는 경우 언제나 조심을 해야할듯 싶습니다.특히 바람이 많이 불고 파도가 치는 날에는 필히 조심해야한다고 합니다.

미국 CNN선정 한국에서 가봐야할 아름다운 곳 50곳으로 선정된 꽃지해수욕장입니다.

 아이들은 너무나도 신난 표정입니다.  아이들은 종이컵에 이쁜 조개껍데기도 담고, 서로 이쁜 조개껍데기를 담는 모습이 너무나도 이쁜 모습입니다.

 작은 조개가 어찌나 이쁘던지 아이들은 종이컵에 담시에 여념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안면도에 와본지 정말 오래전 일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바닷가를 같이 걸어봤습니다. 여름에는 이곳 안면도 해수욕장은 많은 인파들이 몰릴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꽃지 해수욕장 주차장에는 꽃지 해안공원도 있었는데, 가보지 못한게 작은 아쉬움이 생깁니다. 아이들과 함께 꽃지해수욕장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아이들과 함께 꽃지 해수욕장에 가봐야갰습니다. 안면도에는 공룡박물관, 수목원, 고남패총박물관이 있으니 한번 들려보는 것도 좋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