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성과 수납 2가지를 잡은 트레블첵 접는 냄비

 

휴대성과 수납 2가지를 잡은 트레블첵 접는 냄비

본격적인 나들이 계절이라서 그런지 이제 밖으로 나가는 시즌입니다 . 6월, 7월 캠핑장 몇 곳은 이미 예약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집에서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근처 위치한 계곡이라도 가서 삼계탕이라도 끓여먹으려면 큰 솥을 가지고 가야했는데, 이제는 무거운 솥 따위는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트레블첵에서 나온 접는 냄비하나면 왠만한 요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번 캠핑에 큰 도움이 될  '뭉카이벤트를 통하여 체험하게 된 트레블첵 접는 냄비"입니다.

 

 

트레블첵 접이식 냄비는 과연?. 접이식 냄비라서 그런지 휴대성을 강조했지만, 전용 휴대용 가방이 없다는 점이 조금은 아쉬울 따름입니다.  가정용으로 출시가 되었지만, 휴대성이 좋다보니 아무래도 집에서 보다는 야외에서 더 인기가 많을 듯 합니다. 코펠보다는 넉넉한 크기를 자랑하는 접이식 냄비. 일단 전체적인 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거꾸로된 뚜껑을 돌려봤습니다. 유리 뚜껑이라서 그런지 조금은 무거운 느낌이 듭니다. 특히 뚜껑에 사이드 부분은 국물의 넘치는걸 사전에 확일할 수 있는 홈이 들어가 았습니다. 유리라서 그런지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접이식 냄비라서 그런지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접이식 냄비를 폈을때에는 높이 12cm 지름24cm , 접었을 때에는 높이 5cm로 변하게 되니 절반이상 줄어들게 되니 수납, 휴대용으로 제격입니다.

 

 

접이식 냄비의 용량은 라면 5개 이상을 끓일수 있는 상당히 큰 양을 자랑합니다. 물은 대략  3리터 이상이 들어가니 못하는 요리는 없을듯 싶습니다. 캠핑장에서 라면 3개이상 끓일 수 있는 코펠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접이식 냄비는 3개이상도 거뜬하게 끓일 수 있습니다.

 

 

휴대성을 높인 손잡이는 접이식 방식을 채용. 손잡이는 플라스틱 재질처럼 보이지만, 불이 직접 닿는 부분은 아니지만, 장기간 끓이다보면 조금은 뜨거워지는데, 이 부분은 아무래도 감안을 해야하는 부분일까?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하단 부분은 접이식으로 안쪽 부분으로 쉽게 접히는 방식입니다.

 

 

바닥부분은 스테인레스 재질, 몸체는 실리콘으로 되어 있습니다.  스테인레스 재질이다보니 다른 재질보다는 열전도율이 높아서 물이 빨리 끓여지는 듯 합니다.

 

 

실제로 넉넉한 크기로 인하여 라면을 끓여보니 라면 5개이상은 넉넉하게 끓여지는 크기이다. 우선 접이식 냄비의 뚜껑은 아무래도 유리이기 때문에 조금은 무겁다는 느낌이 든다. 여자분이라면 살짝 무거운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무게이다.

 

유리보다는 스테인레스 뚜껑이었다면 휴대성이 조금 아쉽습니다. 실리콘 재질은 큰 무게가 나가지 않지만, 유리 뚜겅의 무게가 상당히 나가는 편입니다. 유리 뚜겅의 무게가 접는 냄비보다 무거웠습니다.

 

 

트래블첵 접는 냄비는 가스 렌지는 물론 인덕션, 전자 렌지까지 활용이 가능합니다.  냄비로서의 기본 기능으로 찌게,국을 위한 요리와 함께 찜기를 넣고 각종 찜요리도 가능해보입니다. 캠핑장에서 찜요리를 하려면 작은 코펠로는 정말 어려웠는데, 이제 접는 냄비와 함께 실리콘 찜기 하나면 사면 찜요리(조개,만두,새우,게등)를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을 듯 합니다.

 

 

계란과 어묵을 넣은 계란어묵탕, 그리고 삼계탕도 해봤습니다.  기존의 냄비에 비해서 열전도율이 떨어지는듯한 느낌도 받있지만, 요리를 하는데 있어서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휴대성과 이동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은 트래블첵 접이식 냄비의 활용은 무궁무진할듯 합니다. 다음에는 다양한 찌게, 국을 끓여봐야겠습니다.

 

야외 뿐만 아니라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점수를 주고 싶지만, 전용 가방, 유리도 된 뚜껑으로 인하여 다소 아쉬움이 많이 남는 접이식 냄비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향후에 출시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실리콘으로 된 뚜껑이라면 정말 매력있는 냄비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휴대성과 디자인, 이동성까지 아이디어가 너무나도 좋은 트래블첵 냄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