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동,칼국수 맛이 일품이었던 대전칼국수

 

만년동,칼국수 맛이 일품이었던 대전칼국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듣고, 말하며 느끼는 즐거움이란 언제나 행복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블로그를 하면서 다양한 분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중에 대전시블로그기자단으로 활동을 하면서 알게된 김지은 (http://kmjieun.blog.me/) 님과 IT군자(http://itgunza.com/)님과 3명이서 데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데이트라고 하면 너무나 거창한거 같고, 만나서 블로그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오전에 만나서 행사 취재를 하고 점심시간이라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던 찰나에 김지은님이 추천하는 대전칼국수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대전칼국수 만년점은 만년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칼국수, 비빔국수, 얼큰이국수, 수욱, 왕만두, 꼬마만두, 오삼두루치지, 오징어두루치기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얼큰한 칼국수를 먹을까 매콤한 비빔국수를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저는 비빔국수를 먹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칼국수의 영원한 반찬인 단무지, 김치(것저리)가 나왔습니다. 어떤 식당을 가서 반찬 맛을 느끼려면 김치를 먹어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곳의 김치(것저리)는 아주 맛이 좋다고 할수는 없지만, 평범한 느낌의 김치였습니다. 보편적으로 김치의 특별한 맛을 느끼기에는 아직 다양한 맛 경험을 해보지 못한 탓도 있지만, 김치맛은 정말 특별한 맛이 아닌 이상 비슷 비슷한듯 합니다.

저희가 점심 시간을 조금 3시경에 방문을 해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계시지는 않았습니다. 저희가 주문을 하고 먹고 있는 와중에 손님들이 우루루 들어온걸 보니 저희가 손님을 데리고 오는 형국이 아닌가 생각해봤습니다.

칼국수만 주문하기가 조금 그래서 미니만두를 주문해봤습니다. 미니만두는 5천원에 10개가 나왔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왔으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을듯 합니다. 만두는 생각외로 괜찮았습니다. 만두는 만두전문점이 아니면 기피를 했는데, 다행히 이곳은 만두 본연의 깊은 맛에 가까이 다가가는 맛이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비빔국수는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 칼국수부터 나왔습니다. 

 

드디어 제가 주문한 비빔국수가 도착했습니다. 요즘 우연치 않게 날씨탓때문인지 칼국수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비빔국수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비빔국수를 보면 쫄면이 먹고 싶고, 쫄면을 보면 비빔국수가 먹고 싶어지는 이유는 무멋인지 모르겠습니다.

 

젓가락으로 휘저으며 국수와 각종 양념을 비벼주면 이제 비빔국수를 맛나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매콤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입안을 너무나도 부드럽게 합니다.

만년동에 위치하고 있는 대전칼국수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비빔국수를 선택했습니다. 비빔국수의 전체적은 느낌은 약간 쫄깃한 맛이었습니다. 양념은 살짝 매콤하면서 달콤한 느낌을 느낄수 있었던이 국수였습니다. 비빔국수는 칼국수보다는 쫄깃하기 때문에 쫄깃한 면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부드러운 면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비빔국수보다는 칼국수를 선택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요즘 날씨가 일교차가 너무 심한 날씨에 칼국수 또는 비빔국수를 선택하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주 소 :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334 가원빌딩 201호.

TEL : 042-484-0339.

영업시간 : 11:30 ~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