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아돈까스 vs 울트라돈까스 비교 과연? 그 승자는?
배달 음식중 하나중 돈까스는 가끔은 주문해먹을만한 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집근처가 대학가이다보니 아무래도 돈까스집이 상당히 많은데, 그중에 모리아, 울트라 돈까스를 주문해봤습니다. 돈까스를 주문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짜장면보다는 깔끔하고 간편하게 먹을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몇달에 한번씩 주문하는 돈까스 전문점이 있기에 한번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한남대학교 학생들이 자주 시켜먹는 돈까스 전문점 2곳입니다.
모리아에서는 5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할인이라고는 하지만, 500원, 1000원이기때문에 약간의 매리트는 없지만, 돈까스 전문점이라서 그런지 다양한 돈까스들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진짜등심돈까스, 이탈리안돈까스, 명품치킨까스, 고무마돈까스, 생선까스등 돈까스의 메뉴는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모리아 돈까스는 스타일은 일본식으로 따라가지만, 만초 돈까스와 조금은 비슷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진짜등심돈까스 정식 ( 롤+초밥 ) 메뉴를 주문해봤습니다. 여느 돈까스집과는 다르게 밥의 양이 조금은 많은 편입니다. 일부 돈까스집에서는 밥이 적은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이곳은 밥의 양은 개인적으로는 적당한 양입니다. 돈까스 양은 여성분이 혼자먹기에 적당한 양인듯 싶습니다.
모리아 돈까스는 고기의 부드러움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질기지도 않고, 부드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식 ( 롤+초밥 ) 메뉴를 주문해봤습니다 . 롤2개, 초밥2개 추가 가격이 붙었습니다. 우동, 김치가 서비스로 제공되었습니다. 단무지의 양은 조금 적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만초, 미소야등 돈까스(일본요리 전문점)과 비슷한 스타일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돈까스의 고기맛을 느끼기에는 정말 적당한 곳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남성분이 드시기에는 돈까스가 조금은 부족한 느낌이 들수 있습니다. 양보다는 맛에서는 그나마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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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돈까스라는 이름만 들어도 돈까스가 정말 많은 느낌이 들게 하는 곳입니다. 돈까스가 먹고 싶은데, 조금 많이 먹고 싶을때 주문하게 되는 울트라 돈까스입니다.
울트라돈까스와 모리아 돈까스는 비슷한 일회용 그릇으로 배달이 됩니다. 울트라 돈까스라는 상호로 운영이 되고 있는데 대표메뉴가 울트라 돈까스입니다. 울트라 돈까스 외에 치즈돈까스,생선까스. 해울돈까스, 치킨까스, 안심돈까스, 함박스테이크, 치즈돈까스,일본식돈까스등 다양한 돈까스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울트라 돈까스는 사이즈별로 5천원~7천원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은 돈까스 집에서 1만원이하에 돈까스를 먹어도 배가 부른 경우가 없는데, 이곳 울트라 돈까스는 7천원에 정말 배터지게 돈까스를 먹을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돈까스가 2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아래부분에도 돈까스가 더 들어있습니다. 반찬들은 단무지, 사라다등 돈까스와 어울리는 반찬들입니다. 저희 집에서는 이 돈까스 1개만 주문을 해도 아이들과 함께 돈까스를 먹을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돈까스를 먹고 싶다고 하면 한번씩 주문을 하는 곳입니다. 고기가 얇은 점을 빼고는 튀김도 적당하게 잘 나오는편입니다.
다른 돈까스집과는 다르게 이곳은 돈까스를 먹기 위한 스프도 제공이 됩니다. 울트라 돈까스는 고기가 다른 돈까스 전문점과 비교를 했을때에는 얇은 편이지만, 돈까스가 2개가 온다는 점은 성인 남자분한테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는듯합니다. 맛보다는 양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울트라 돈까스의 선택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울트라 돈까스는 돈까스 소스는 조금 다른 곳과 비교했을때 약간 낮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돈까스 소스맛은 약간 무엇인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고기맛은 만초,미소야,삿뽀로보다는 약간 한단계 아래이지만, 양에 있어서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맛, 양 어떤 것을 선택을 할것인가? 정말 많은 고민이 되게 하는 돈까스 전문점입니다. 모리아,만초,삿뽀로,울트라돈까스,배터지는생돈까스, 미소야등 다양한 체인점,직영점들이 있습니다. 각각 다른 컨셉으로 운영이 되고 있기에 선택은 아무래도 양, 맛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양이 많은 돈까스, 맛이 좋은 돈까스 우월을 가름하기 어려운 결정입니다. 이 결정을 내린 순간에는 이미 던져진 주사위처럼 돈까스를 맛나게 먹는 일만 남게됩니다. 오늘 그 주사위를 던져 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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