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맛집, 제주돼지를 부담없이 느낄 수 있는 돈사돈
대전 시청근처에는 맛집들이 상당히 많이 알려진 곳이 있어요.그중에 이번에 방문해게 된곳은 제주산 돼지가 나오는 곳은 돼지 도야지 돈사돈이이예요. 몇개월전 돈사돈에 대해서 들었지만, 도통 기회가 생기지 않았는데,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직접 방문을 해봤어요. 제주산 돼지는 일반돼지보다 맛이 좋다는 이야기만 들었지 실제로 먹을 기회가 드디어 왔어요. 아싸 정말 많이 먹어야겠어요.
돈사돈은 바로 앞에는 팔도청국장이 위치하고 있어요. 근처에 직장이 있을때에는 점심에는 팔도청국장에는 오후에는 돈사돈에서 제주산 돼지를 먹는 것도 좋은 선택일꺼 같아요.
2충은 가족단위를 위한 자리인듯 싶습니다. 1층은 연인,직장동료들과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자리인 반면에 2층은 좌식으로 되어 있어서 가족단위로 찾아도 될듯합니다.
놀이방이 완비가 되어 있다고 해서 어떤 놀이방일까 하고 정말 궁금했어요. 사실 삼겹살을 먹는 식당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이 있는 경우는 정말 거의 없는데, 이곳은 놀이방이 있다고 해서 아이들과 함께 놀이방부터 가봤는데, 생각외로 크고 넓었어요. 놀이방기구들도 오래되지 않아서 상당히 깨끗한 편에 속했어요. 아이들은 식당에 오자마자 이곳으로 바로 직행을 했어요. 이런 곳이 있다면 부모님들은 정말 조금이나마 편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어서 얼마나 편한지 아이들을 둔 부모님들은 이해를 하실꺼예요. 이런 놀이방이 있는 곳이라면 천국에서 고기를 먹는 기분이란 정말 환상적이예요
돈사돈 메뉴는 다른 곳과는 조금 다른 방식을 채택하고 있었어요. 보통 한근120g~150g에 1만원대가 평균인 반면 돈사돈은 근고기방식으로 고기를 팔고 있었습니다. 기본 600g에 36000원이예요. 가격대를 다른 곳과 비교하면 비싸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반찬들도 상당히 깔끔하게 나오편이예요.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콩나물무침은 약간 달면서 매콤한 맛이 환상적이예요.
먹는 법까지 설명이 잘 되어 있어요.
앗. 연탄이 아닙니다. 숯인듯 싶어요. 돈사돈 사진을 봤는데, 연탄이 대부분이었는데, 사실 이곳 돈사돈은 1층, 2층으로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2층이다보니 아무래도 편하게 먹을수 있도록 한 배려가 아닐까 싶기도 해요.
제주 돼지는 그 맛이 일품이라서 그런지 시중에서 쉽게 먹을수 있는 맛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지 고기가 빨리 익기만을 바라보고 있어요. 일반적인 삼겹살집은 조금은 태워서 괜찮다고 하는데, 제주산 돼지는 타지않게 익혀서 먹는게 좋다고 해요, 특히 고기가 살짝이라도 타기 시작하면 그 맛은 변한다고 하니 주의해서 구워야 할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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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게 익고 있는 제주산 돼지(도야지) 삼겹살이랍니다. 도통하면서 작은 사이즈가 한입에 들어가기 딱 좋았어요. 아이들과 같이 먹는다면 가위로 살짝 잘라주면 될듯해요. 삼겹살은 기름덩어리 부분은 먹지 않는데, 제주산 돼지는 기름덩어리(비계)부분도 연한 맛이 좋았어요.
서빙하시는 멋쟁이 아르바이트 혹은 직원분이 고기를 맛나게 먹는 방법을 설명해줍니다. 3가지 방법을 알려준답니다. 소금을 찍어서 먹는 방법, 제주산 새우젓을 이용해 먹는 방법, 제주산 새우젓과 김과 각종 야채와 함께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개인의 취향과 입맛에 따라서 선택을 해서 드시면 될듯해요.
이곳은 상추와 함께 김이 나왔어요. 이 김을 불에 살짝 구워서 그 위에 삼겹살 한점, 각종 야채, 그리고 제주산 젓갈을 살짝 올려두고 먹으면 고기맛이 한결 좋아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맛이 좋은 제주산 돼지 삼겹살을 먹는데 소주한잔이 빠지면 너무나도 섭섭해요.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소주한잔과 삼겹살 한점 맛을 한층더 맛나게 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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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 둔산동에 위치하고 있는 돈사돈에 갔다왔습니다. 평소에 자주 먹어보지 못하는 제주산 돼지를 먹어봤어요 우선 대전시청은 가족 단위로 식사를 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2층에 놀이방이 완비가 되어 있는 점은 상당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삼겹살 맛이라서 그런지 좋은 편이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같이 간 아이엄마는 맛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이곳은 아마도 호불호가 갈리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저희 아이엄마도 입이 많이 까다로운 편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삼겹살과 다른 맛을 느끼지 못했다고 해요. 돼지 도야지(돼지) 삼겹살 맛은 개인 직접 느껴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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