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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은 몰래 먹는 맛이 최고.
주말 오후 밖으로 나가지는 못하고 김밥으로 그 마음을 달래고자 김밥을 만들어봤답니다. 사실 제가 김밥을 조금 좋아하고 . 쌍둥이 엄마도 김밥을 좋아하는 터라 이렇게 한번씩 집에서 김밥을 만들어 먹는답니다. 이제는 아이들도 김밥을 한개를 통째로 먹지는 못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도 넣고 한번 만들어 봤답니다. 김밥과 떡복이는 환상의 궁합인거 잘 아시죠? 그래서 떡복이도 이 참에 만들어 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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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재료들을 급하게 준비하느라 몇가지가 빠진거 같기도 합니다.
제가 사진을 찍기 때문에 쌍둥이 엄마의 정성이 가득 가득 들어간 김밥이랍니다.
김밥중에서 제일 맛난다는 부분은 김밥 끝 부분이랍니다.
도마위에서 김밥이 만들어지고 있답니다. 군침이 마구 마구 돕니다.
잠시 안보는 사이에 아이들 손이 조금씩 조금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입에 다 들어가지도 않는 김밥을 먹으려고 시도하는 소혀니랍니다.
너무 큰 나머지 조금씩 뜯어(?) 먹는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뜯어 먹는 김밥이랍니다.
김밥과 같이 먹을 떡복이랍니다. 오징어떡복이라고 불리는 떡복이랍니다. 어묵과 떡복이, 당근, 양파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떡복이 맛은 정말 최고중의 최고랍니다.
주말에 맛난 김밥과 떡복이로 밖으로 외출 대신 집에서 소풍 기분을 모처럼 만들어봤습니다. 날씨가 조금 좋아지면, 김밥 싸들고 아이들과 좋은 곳으로 외출을 진짜로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이제 점점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될텐데, 물 좋은 곳으로 놀러가야 하는데,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P.S 감기는 떨어질 생각을 안하고 있네요.. 5일이상 감기때문에 정말 고생중입니다. 이웃분들 블로그에 방문도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틈틈히 방문을 해야겠어요.. 아침 약을 먹기 위해서 아침도 삼각김밥으로 잠시 요기를 하고 시작해봅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일들만 생기길 아잡. 아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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