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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아빠의 육아이야기/둥이 아빠 일상

친구의 경찰공무원 합격 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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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중에 이제 막 결혼한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경찰공무원이 되고자 1년간 열심히 공부를 했다.
이번에 새로 생겼다는 경찰공무원 ( 순경-기동대)에 최종 합격을 했다.
많이 축하는 해주고 싶은데...  내가 지금은 그 친구과 조금은 비교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친구의 아기도 조금씩 와이프의 뱃속에서 커가고 있고.
경찰까지 합격을 했으니 말이다.

공부하는 와중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공부한다고 술한번 제대로 먹지도 않고, 휴대폰까지 꺼가면서
독하게 공부를 했으니 말이다.

그 친구를 진짜 열심히 하는데 1번에 붙겠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1번의 필기 시험에서서 떨어지고 2번째 필기시험에 붙더니
필기->체력-> 면접등 모든 과정을 무사히 통과를 했으니 운도 좋은 친구다.

또한 친구는 3년동안 경찰 공무원시험에만 매진하는 친구가 있는데...
참으로 내 맘이 아프다.. 그 친구는 이번에도 낙방을 한거 같은데..

 이번에 경찰시험에 떨어지면 예전에 다니던 직장에 다시 들어가던가
혹 바로 독서실에서 공부를 한다고 하던데...
혹 합격이 되면 오늘부터 놀러 다닌다고 하던 친구.. 이제는 놀일만 남았구나.
경찰학교 입소일까지 운동하고 좋은곳으로 많이 놀러다니겠구나....

어제부터 심장이 떨린다고 하던 친구는 오늘 아침 발표까지
한 숨 제대로 못자고 아침까지 밤을 샜나보다. 이제는 푹 잠을 잘꺼라 생각하는데.

그 친구 경찰이 되기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한다기보다, 공부에 방해되는건 모두 치우거나
버렸다.  그 예로 공부할때는 시계를 보지 않는다고 한다. 아주 기본이 아닐까..?
시계를 보면 자꾸 시계를 본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휴대폰도  없으니..
아침 7시에 독서실로 가서 저녁 11시까지 독서실에만 있는데
밥먹는 시간, 운동하는 시간외에는 책만 봤으니 ....

요즘에 공무원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건 확실하다.
남들이 하니까 나도 공무원이나 할까 이런 생각으로 하는 사람들도 많고.
학원만 다니면 붙을꺼라는 생각에 학원만 다니는 사람들
경찰관련 까페는 계속 쳐다보면서 정보만 얻어가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을 보면 내 친구과 조금은 비교가 된다.
대학생들도 공무원시험에 열심히한다고 들은적이 있다.
대학가에 가면 공부한다는 핑계로 술을 먹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공부는 언제??

공무원이 살길인가? 과연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대통령도 바뀌었으니 좋은 직장, 일자리도 많이 창출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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