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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아빠의 육아이야기/둥이 아빠 일상

성종과 어우동 만남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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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왕과 나를 보면서 많은 걸 느끼게 한다.
일단 지금 왕은 성종인데... 성종 이전에 왕은
어울동은 지금 왕과나에서 나오기 시작하지만 어울우동이라고 불리우는 여인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잠시 넘어가는 말로써 성종은 지금으로써 상당한 골초에 해당한다.

조선 성종 때 방탕한 생활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여성. 어을우동(於乙于同)이라고도 한다.
성종이 그 당시 당대의 여인으로 회자되었던 어을우동을 궁으로 불러들여 연희를
즐겼고 그녀와 하룻밤을 보냈다는 야사가 전해져옵니다.

본시는 양갓집 자제로 성은 박(朴)씨였으며, 종실 태강수(泰康守)의 아내가 되었으나, 소박맞은 뒤 수십 명의 조관 및 유생들과 난잡한 관계를 가졌다. 결국 풍기문란으로 사형되었는데 《대동시선》에 〈부여회고(扶餘懷古)〉라는 시가 전한다.

 
 
 
 
 
 
 
 
 
 
 
 
 
 
 
 
 
 
 
 
 
 
 
 
 
 

상대한 남성에 대한 처벌과 비교해본다면 더구나 형평에 맞지 않는 일이었다.

어우동은 죽임을 당했고 음녀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성종이 지금은 마음이 간다고 하지만 나중에직접 사약을 놓아 죽임을 당하게 한다.

간통죄의 처벌에 임금이 이렇게 깊이 개입한 것도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다.

어우동의 남성편력에는 병조판서 어유소, 직제학 노공필, 아전 오종연, 과거 합격생 홍찬 등.
.게다가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르는 번좌라는 딸까지 낳았다고 합니다. 결국 풍기문란죄로 탄핵되어 처형당합니다.

관계를 한 후에는 상대방의 팔뚝과 몸에 문신을 새기기도 했다는 기록이 있어 눈길을 끈다.

재미있는 것은 의금부의 문초과정에서 드러난 고위관리 등이 한결같이 어우동과의 관계를 부인했다는 거죠. 풍기문란이라고 여자를 잡아들였는데, 관계했다는 남자는 하나도 없는 우스운 상황입니다.

어우동이 한 일은 현재의 한국 법률에서도 간통, 즉 범죄에 해당한다.  사형은 분명 억울한 측면이 있다. 당시 조선의 법률 조문, 현재의 검찰에 해당하는 의금부, 법률 전문가들인 상당수 정부 관료들도 사형은 가혹하다고 본 것이다.

지금의 왕과 나에서는 어떤 식으로 전개가 될련지 궁금하다.

 

 

왕과 나에서 향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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