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만근 갈비탕, 곱배기 갈비탕의 가성비는 과연?

곽만근 갈비탕, 곱배기 갈비탕의 가성비는 과연?

출장을 자주 다니는 편은 아니지만, 최근에 출장 일정이 많이 잡혀있어서 그런지 이번에는 평택에 가게 되었습니다. 평택은 군대 제대후 처음으로 방문하는 곳이라서 그런지 두려움, 설레임등이 교차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군대에서 군대 생활을 아주 잘하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지난뒤에 생각해보면 참으로 아쉬움이 많은 지난 시간들입니다.

업무로 인하여 업체 방문을 하고 근처에 점심식사를 하기 좋은 곳이 있다고 해서 가보게 된 식당입니다. 서평택점 "곽만근 갈비탕"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갈비탕이 사실 개운한 맛 또는 얼큰한 맛이 너무나도 좋은건 사실이지만, 가격이 조금 고가이다보니 자주 먹는 편은 아니지만, 업무로 방문했기 때문에 든든하게 먹기로 했습니다.

 

남자라면 곱배기갈비탕은 먹어줘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단 곱배기갈비탕을 주문했습니다. 전날 술을 먹었다면 얼큰 갈비탕을 먹었을텐데 요즘 술을 자주 먹지 않아서 그런지 얼큰갈비탕은 떙기기 않았습니다.  

 

 

주문하지 않은 갈비찜이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물어보니 반찬(서비스)로 나오는 갈비찜이라고 합니다. 반찬으로 나온 갈비찜을 몇 조각 먹다보면 본 음식인 갈비탕이 나옵니다. 반찬들은 대체적으로 맛이 좋은 편입니다. 특히나 김치가 겉절이라서 그런지 제 입맛에는 제격입니다.

 

곱배기 갈비탕입니다. 같이 동행한 직원은 일반 갈비탕이어서 비교를 해봤습니다. 일반 갈비탕보다 갈비 개수가 조금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 4개 정도 더 들어 있었습니다. 고기가 상당히 부드러웠습니다.

 

 

갈비탕에 밥을 전부 넣고 먹다보니 어느새 깔끔하게 국물까지 비우게 되었습니다. 너무 배부르게 잘 먹어서 그런지 오후에 너무 졸려서 업무에 살짝 지장이 생겼습니다. 서평택에서 직장을 다니시는 분이라면, 모르는 분디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곽만근 갈비탕입니다.  근처에 일이 있으신 분이라면 한번 쯤 방문해서 드셔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싶습니다. 아산 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관광 혹은 여행으로 방문하기보다는 산업단지에 업무차 방문할때 식당을 찾지 못한다면 고민없이 방문할 수 있는 식당입니다.   평일 점심시간, 저녁시간에는 근처의 많은 직장인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그  시간대를 피해서 가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현재 서울, 경기, 대전에 매장이 있다고 합니다. 점차 모든 지역으로 확장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