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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부드러움 목 넘김이 좋았던 찹쌀 생발효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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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움 목 넘김이 좋았던 찹쌀 생발효주 "나"

비가 와서 외출을 하지 못하던 주말 오후, 비도 오구 해서 부침개를 먹고 싶다는 성화에 못이겨 쌍둥이 엄마가 부침개를 급하게 만들어주었답니다. 사실 주말이면 아이들과 함께 외출을 해야하는데, 아이들의 감기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부침개를 먹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막걸리를 마셔봤지만, 발효주는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해졌습니다.

오징어부침개가 만들어지는데, 막걸리 한잔이 땡기는 점심이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영옹법인 에스비케이서 보내주신 찹살 발효주 "나"를 드디어 먹어볼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비가오면 생각나게 하는 부침개을 해봤습니다.

 

찹살 발효주 "나"는 고급명주에 속하는 술이라고 합니다. 찹살 발효주 "나" 와 함께 오징어 부침개와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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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막걸리는 투명한 용기가 아닌 흰색 혹은 초록색 플라스틱 병이 대부분인데, 찹쌀 생발효주 "나"는 투명 용기로 내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찹쌀 생발효주 "나"는 일반적인 막걸리와 달리 병 내부 하단 부분에 가라앉아 있는 물질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또한 자연탄산으로 인하여 흔들지 말라는 문구가 표기 되어 있습니다. 보통의 막걸리는 흔들어서 먹는데, 찹쌀 생발효주 "나"는 자연탄산으로 인하여 흔들지 말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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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4.5도 막걸리 6도 동동주는 8도 소주 16~20도 일반적인 전통주 13~15도 정도를 감안하면 찹살 발효주 "나" 10도 정도하기에 무난하게 먹을수 있는 술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술을 잘 먹지 못하는 저로써는 1병을 다 먹으니 조금은 취기가 올라오는 걸 느꼈습니다. 기분이 좋아지는 알콜도수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찹살 발효주 "나" 는 국내산 찹쌀 100%를 사용했다는 문구를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찹쌀 생발효주 "나"는 일반적인 막걸리 병보다는 조금 작은 사이즈입니다.


막걸리잔을 대신하고 있는 공기그릇입니다. 도수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발효주의 특성인 약간 톡 쏘는 맛이 있기에 벌컥 벌컥 마시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울수 있습니다. 찹쌀 생발효주 "나"는 먹으면서 느낀 점은 첫맛은 톡 쏘는 음료수맛이 먼저 느껴지면서 뒷맛은 막걸리 맛이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남성분보다는 여성분한테 사랑받을수 있는 술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받았습니다.

 찹쌀발효주라서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맛이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찹살 발효주 "나" 를 직접 마셔본 결과 어르신보다는 젊은 세대인 20대 30대 여성분들한테 충분한 사랑을 받을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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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살 발효주 "나" 를 페이스북을 통해서 알게 되었지만, 시중에 많은 식당, 음식점에서 만나볼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유통망의 확보를 통해서 전국 어디에서나 만나볼수 있는 찹쌀 생발효주 "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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