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복합터미널, 설곰탕 브라더스 설렁탕 맛은 과연?

대전 복합터미널, 설곰탕 브라더스 설렁탕 맛은 과연?

대전 동구 용전동 복합터미널에 위치하고 있는 설곰탕 브라더스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불고기 브라더스에 가려고 했는데, 다음 기회에 가기로 하고 설곰탕 브라더스로 향했습니다. 요즘 몸이 예전같지 않아서 그런지 설렁탕이 너무나도 먹고 싶었습니다. 대전 복합 터미널은 새롭게 바뀐 이후로 아이들과 함께 여러번 가봤지만, 식당가는 처음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해서 그런지 사람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사실 이곳보다는 1층에 위치하고 있는 분식가, 패스트푸드를 더욱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 또한 간단하게 먹기 위해서 패스트푸드를 종종 이용하기는 하지만, 건강을 생각해서 설렁탕 한그릇이 더욱더 땡기는 날이 있을때는 이용을 해봐야지 하구서는 이제서야 방문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이곳 설곰탕브라더스는 철판부대찌게, 불고기브라더스, 누들52, 커피숍이 함꼐 위치하고 있습니다.대전 복합 터미널 앞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설곰 설곰탕브라더스 메뉴는 청정지역에서 자란 한우의 사골과 양지, 잡뼈를 24시간 동안 우려낸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한우 고기 설렁탕, 한우 양지 설렁탕, 한우 설곰탕, 한우 명품 도가니탕, 한우 소고기 국밥 같은 한우 메뉴뿐만 아니라 얼큰 닭계장, 인삼 닭곰탕 등 다양한 탕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우 양지 수육, 한우 도가니 수육, 한우 모둠 수육 등 담백한 한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수육 종류 등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음에는 불고기브라더스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설곰탕 브라더스에는 설렁탕이 주 메뉴로써 수육등 많지는 않은 메뉴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한우 사골 설렁탕, 한우 사골 양지 설렁탕, 한우 사골 모둠 설렁탕, 한우 사골 만두 설렁탕, 한우 사골 설곰탕이 주 매뉴인듯 싶습니다.

설곰탕 브라더스를 맛있게 먹는 법이 간략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토판염이라는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됩니다. 토판염이라서 그런지 일반적인 소금보다는 짠 맛이 조금 덜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토판염이라는 소금은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대전 복합터미널, 설곰탕 브라더스 설렁탕 맛은 과연?

[대전/풍년삼계탕] 더운 여름, 봄보신에는 삼계탕이 최고

키즈까페라고 하기에는 부족했던, 꿈꾸는나무키즈까페

5천원으로 즐기는 착한낙지, 낙지덥밥 과연?

[월평동] 태영생막창 막창의 참맛을 느껴보다

[용전동] 함초돼지갈비의 맛을 느껴보다.

이곳은 다른 식당들과 달리 물 대신 메밀차가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메밀차라서 그런지 맛이 상당히 좋은 편에 속했습니다. 갈증을 해소시켜 줄 정도로 시원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가을이지만, 그래도 낮에는 조금은 덥다는 느낌이 들때가 종종있습니다.

한우 사골 모둠 설렁탕을 주문해봤습니다. 사실 설렁탕하면 개인적으로 시골 장터에서 먹던 그런 설렁탕이 주로 떠오릅니다. 하지만 이곳 설곰탕 브라더스는 레스토랑의 분위기 속에서 설렁탕을 느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설렁탕하면 아무래도 조금은 허름한 곳에서 먹는 그런 분위기였는데, 이제는 현대식 건물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있는 곳에서 편하게 먹을수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한우 사골 모둠 설렁탕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주문한지 10여분도 안되서 바로 나왔습니다. 설렁탕 국물의  색은 우유빛으로 상당히 보기 좋았습니다.파 다대기가 나오면서 제공이 되는데, 파는 별도로 제공해주면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서 파 다대기를 넣도록 한다면 좋을듯 싶습니다.

한우 사골 모둠 설렁탕은 그냥 먹는 것보다 아무래도 공기밥을 그대로 넣어서 말아서 먹어여 아무래도 진정한 맛을 느낄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한우 사골 모둠 설렁탕의 고기의 양은 몇점 안되지만, 국물 맛은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깊은 국물 맛은 나름 좋았는데, 고기의 양이 너무 적다는 느낌은 쉽게 떨쳐버릴수는 없었습니다. 

어느덧 한우 사골 모듬 설렁탕을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다 먹었습니다. 사실 설렁탕을 먹으면서 느낀 것은 설렁탕 국물맛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밥이 양이 조금 적다는 느낌이 강하게 받았습니다. 설렁탕의 간은 소금(토판염)으로 간을 맞추면 될듯합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토판염을 적당히 넣으면 될듯합니다. 이곳 설곰탕 브라더스는 외국인들과 함께 가면 좋을듯한 생각이 들었습니다.하지만. 비싼 가격대는 아무래도 조금 고민을 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이곳 설곰탕 브라더스는 대전 복합 터미널 식당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같은 건물이 아닌 대전 복합 터미널 앞 지하 건물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자세히 보지 않으면 스쳐 지나갈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나 자세히 보지 않으면 찾기가 조금은 어려운 곳입니다. 식당가에 많은 식당들이 위치하고 있지는 않지만, 소롬탕 브라더스가 나름 소문이 난 곳이기에 직접 방문을 해봤는데 가격은 상당히 비싼편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설렁탕 한그릇을 쉽게 먹을수 있는 식당을 찾기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편하게 먹을수 있는 곳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