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오징어가 일품이었던 경동오징어국수집
몇일전 성남동에 위치하고 있는 경동오징어국수집에 갔다왔습니다. 요즘같은 날씨에는 매운 음식이 자연스럽게 땡기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퇴근후 사무실 전직원들과 함께 이곳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기로 했답니다. 이곳 경동 오징어국수집은 일요일에는 문을 닫기때문에, 평일에만 맛을 볼수 있습니다. 식당 앞에는 차량 3~4대 정도 주차를 할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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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대전 동구 성남동 200-342
전화 : 042-626-5707
용전동 네거리에서 성남동 네거리에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간판이 눈이 쉽게 보이기 때문에, 금방 찾을수 있습니다. 포장하러 오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이 계셨습니다. 저도 포장을 해서 집으로 가지고 가고 싶었지만, 너무나도 아쉽게 챙기지 못했습니다. 예전에 왔을때는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찍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카메라를 챙겨가서 그런지 찍을수 있는 기회가 생겼답니다.
경동오징어 국수집에는 가장 많이 드신다는 매운족발양념구이,오징어국수,오징어두루치기의 메뉴가 있습니다. 저희는 8명이서 가서 우선 매운족발양념구이 특대를 일단 두개를 주문을 합니다.
여느 식당과 달리 주방 안이 환하게 다 보이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음식하시는 모습을 볼수가 있기 때문에 조금더 신뢰할수 있는 식당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석박지라는 무가 들어간 반찬이 있어서 더욱더 맛이 좋고, 국물은 정말 매콤한 맛을 승화시켜주는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번 리필을 해도 언제나 맛이 너무 좋은 국물, 없어서는 안되는 부추김치가 매운 족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족발을 먹기 위한 준비를 위한 비닐장갑, 물티슈가 나온답니다.
매콤하게 잘 익어서 나온 매운 족발이 보이시나요? 아주 약간 살짝 살짝 탄 부분도 있지만, 그맛은 정말 끝내줍니다.
아무래도 이렇게 족발을 먹으려면, 소주가 빠지면 안되겠죵? 시원한 소주한잔과 함께 족발을 입으로 뜯어가면서 먹으면 정말 맛이 좋답니다.
소주 한잔 그리고 비닐장갑을 끼고 입으로 들어가는 족발이랍니다. 입 안이 시원하게 바꾸는 맛이 정말 좋습니다.
점점 쌓여가는 족발 뼈들이랍니다. 이 뼈들 점점 쌓여가는 모습을 보면서 어느정도 먹었는지 알수 있엇습니다.저희 사무실직원끼리 가서 특대 4개 ( 각 테이블마다 2개씩) 먹었답니다. 국수 몇개도 먹었답니다. 보통 가면 대 사이즈는 5~6개씩 먹는답니다. 저희 사무실 직원분들 정말 잘 드신답니다.오징어두무두루치기가 먹고 싶어서 이렇게 한접시 추가로 했답니다. 족발을 못드시는 분들 위한 서비스였답니다.
오징어두부두루치기는 정말 소주안주로 제격입니다. 오징어 한입, 두부 한입 이렇게 먹다보면 어느새 없어집니다.
오징어국수가 나오자마자 다들 먹는 바람에 찍지 못했습니다만,
오징어국수는 정말 맛이 끝내줍니다. 특히 매운맛이 일품이라서 그런지 순식간에 없어집니다. 오징어국수는 양푼에 정말 푸짐하게 나오는데, 사진에 담지 못했습니다. 그게 제일 아쉬운 부분입니다. 근처에 적덕식당도 있는데, 적덕식당은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래간만에 매운걸 먹어서 그런지 속이 조금 시원(?)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아직은 매운걸 잘 먹지는 못하지만, 아빠를 닮아서 매운걸 좋아하면 아빠랑 같이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view >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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