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순이 요리시간으로 즐거운 요리를 해봐요.
저희 둥이 엄마가 시장에 다녀오는 길에 우유판매원에게 혹해서 우유를 구독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추가 비용 2만원만 주면 이 장난감을 준다고 해서 받아온 장난감이랍니다. 일주일에 2번 1리터짜리 우유를 저보다는 아이들한테 먹이기 위해서 시켰다고 합니다. 아이들도 워낙 우유를 좋아해서 잘 먹었는데, 매번 슈퍼에 가는 것도 힘들었는데, 아침에 배달해주는 우유를 편하게 먹을수 있는 장점때문에 우유 배달을 시킨답니다. 암튼 우유를 배달을 시키고 추가비용을 내고 받은 장난감 블럭이랍니다. 인터넷 판매가는 45,000~50,000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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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물을 확인할수 있도록 겉면에는 각 제품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몇일 가지고 놀면 몇개의 부품(장난감)들은 알수 없는 냉장고 밑이나 혹은 장농 밑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여자아이, 남자아이 할것없이 누구나 좋아할만한 콩순이 요리 시간이랍니다. 특히나 3살,4살,5살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할만한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품을 한번 열어봤습니다. 큰 제품을 제외하고는 작은 봉지에 분류되어 담겨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개씩 한개씩 뜯어서 부품을 확인해봤는데, 정상적으로 들어있었습니다.
같이 동봉되어 온 스티커입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이 스티커를 붙이느라고 정말 눈 빠지는 줄알았습니다.
스티커는 상단의 이미지를 보면서 스티커를 붙여줘야 하는데, 스티커를 붙이는 부분을 좀더 쉽게 설명을 해주면 더욱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슷한 스티커, 비슷한 장난감 사이즈로 인해서 몇개는 붙였다 떼었다 하느라고 스티커가 조금 불안한 것도 몇개 있습니다. 설명서라고 이 종이 한장만 들어 있습니다. 설명서(?)에 보면 여러가지를 만들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실제 우유와 비슷한 형태로 만들어진 우유팩입니다. 하지만, 다만 아쉬운 부분이 마감처리가 잘 되어 있지 않아서 이대로 아이들이 만지면 혹시나 다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잠시 해봅니다. 은근히 저런 마감처리 부분이 날카롭기 때문에 아이들 손이 다치거나 혹은 모서리 부분을 잘못해서 눈에 찔리기라도 하면 정말 큰 사고가 발생할수 있을꺼라 생각이 듭니다. 칼로 살짝 긁어낼수도 있습니다.
칼로 긁어내면 좋지만, 섬세한 부분까지는 아무리 칼로 해도 잘 되지 않아서 사포로 살짝 살작 사포질을 해주면 아주 말끔하게 처리가 된답니다. 가정집에는 사포 1장씩은 가지고 있거나 혹은 동네 철물점에서 사포 1장정도 사두면 정말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살짝 사포로 밀어준 부분을 테두리는 같이 동봉된 스티커로 라운딩처리를 해주면 됩니다. 라운딩처리후에 스티커가 뜯어질 염려를 하시는 분이라면 스티커로 라운딩 후에 스카치테이프로 한번 살짝 라운드처리를 해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냉장고에 들어가 있는 쥬스, 우유, 잼, 기름병, 머그컵등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이 작은거 하나 하나 붙이는게 정말 쉬운 일은 아니였습니다. 특히 스티커의 경우 붙였다 떼었다 하면 접착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했습니다.
한개씩 한개씩 큰 부분에만 스티커를 열심히 붙이고 있습니다. 이 장난감의 경우 남자아이, 여자아이를 떠나서 처음 스티커를 붙여주는 아빠 또는 엄마인데, 스티커를 붙이는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어떤 스티커를 어디에 붙여야 하는지, 설명서가 없어서 장난감과 같이 동봉된 사진 몇장만 보고 스티커를 붙이다보니 1시간 이상 소요가 된듯합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가지고 놀 생각을 하니 힘든 점은 없었습니다. 세면대,냉장고,화장대등 다양한 주방놀이를 할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콩순이 요리시간에는 귀여미(?) 케릭터가 이렇게 3개씩이나 들어가 있습니다. 서로 3개를 가지겠다고 싸우는 저희 쌍둥이들을 말리느라고 정말 어려웠습니다. 콩순이와 콩순이 친구들이랍니다.
어디서 배웠는지 곧잘 자동차를 만들어서 버스라고 보여주는 쌍둥이들이랍니다. 요즘에는 좋아하는 뽀로로와 이 콩순이 요리시간이면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로 자동차류를 만드는데, 버스,기차,알수없는 자동차(?)도 곧 잘 만든답니다. 사실 주방놀이인데, 이런 블럭을 가지고 놀고 있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요리시간 놀이도 한답니다. 아이들의 집중력은 아이들이개 때문에 짧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런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콩순이 요리 시간으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블럭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호기심과 만들고 나서 아빠, 엄마한테 봐 달라고 하는 통에 정신이 없지만, 그래도 아이들의 창의력을 발달과 쌍둥이들의 우애가 더 좋아지는 듯합니다. 하지만, 바닥에 다 쏟아버리고 하나씩 통에 넣으려면 조금의 번거로움이 분명히 생깁니다. 정리하는데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린답ㄴ디ㅏ.
아이들을 위해서 작은 번거로움을 이해하면 아이들이 더욱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꺼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우리 공주님들이 어찌나 좋아하던지, 당분간은 장난감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랍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놀면 옆에서 수시로 같이 만들어주려고 하는데, 어른인 저도 생각처럼 쉽지 않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콩순이컴퓨터를 사줘야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콩순이 요리시간의 경우 1개라도 같이 가지고 놀수 있는데, 콩순이컴퓨터는 2개를 사줘야한답니다. 콩순이 컴퓨터는 올해 크리스마스때나 사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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