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오리에 흠뻑 빠져보다.

주변 블로그들을 방문하면 오리 소식이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오리 고기를 살포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최인호의 매일건강에서 최인호의 대표이사의 이름을 걸고 파는 곳입니다. 아무래도 본인 이름으로 판매를 하다보니 먹을꺼 가지고 장난치는 일부 악덕업체는 절대 아니라고 굳게 믿어봅니다.  얼리지 않은 신선한 냉장육이기에 더욱 믿음이 가기고 합니다.  요즘에 제가 오리를 먹고 싶었는데. 우연인지 필연인지 이런 오리 고기를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오리 고기 정말 오래 간만입니다.

최인호 훈제오리랍니다. 그래서 더욱 맘에 듭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식당에 가서 먹기란 정말 어려운 과제랍니다. 그런데,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이런 오리 고기를 먹을수 있는건 정말 행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얼리지 않은 고기를 칼로 살짝 살짝 잘라주기만 하면 이제 오리 요리 준비 끝입니다. 렌즈, 후라이팬에서 살짝 살짝 구워주기만 하면 맛난 오리고기를 느낄수 있습니다 . 탱탱한 오리 살을 느낄수 있습니다.

잘 잘라진 오리를 이제 후라이팬에 살짝 구워주기만 하면 아주 맛난 오리 고유의 향이 몸 속으로 스며들어오는 느낌이 강합니다.

각종 야채들을 준비해준답니다. 파프리카, 당근을 준비합니다.  잠시 파프리카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파프리카입니다. 이 보통 오리는 부추와 같이 먹는데, 저희 둥이맘오리는 새로운 시도를 항상 합니다. 요리에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건 새로운 맛을 확실히 느낄수 있는 뜻이기도 합니다.

파프리카는 색마다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잘 알아두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빨강 파프리카는 암이나 관상동맥증을 예방하고 성장을 촉진한다.
주황 파프리카와 노랑 파프리카는 비타민C 함유량이 높아 피부미용과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초록 파프리카는 칼슘 함량이 다른 색보다 높으며 저열량으로 다이어트에 좋다.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을 예방한다. 

버섯은 살작 후라이팬에 대쳐주기만 하면 완성됩니다.

이제 쌈무에 넣고 말아주기만 하면 멋진 오리 안주가 완성되는 순간이랍니다. 다른 음식보다는 만드는 과정이 많이 복잡하지 않기에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으나, 마지막 완성을 하기 위해서 약간의 손이 가야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최인호 오리 훈제는 참나무훈연으로 기름기는 적고 맛을 쫄깃하여 부드럽고 향이 좋은 오리 향을 느낄수 있다고 하는데, 이제 그 향과 맛을 느끼는 차례입니다.

이쁜 그릇에 담아 보고, 사진도 찍어 보고, 찍어먹을 머스타드소스에서 살짝 찍어봅니다.오리 고기는 이 머스터드 소스가 없으면  정말 안되는 소스라고 생각됩니다. 오리 훈제 요리는 간장에 찍어먹을수는 없으니 말이죠.

자~ 한입 어떠세요? 소주 한잔을 먹고 이 오리말이 한개 딱 먹으면 그 맛이 아주 환상적이랍니다.같이 드실 분 있으신지요?  쓸어놓은 오리가 조금 남았습니다. 다음주에 2탄을 포스팅해야겠습니다. 그때는 더욱더 맛난 오리 포스팅을 기대해주셔도 좋습니다.

단독을 풀고 열을 내리게 하며 빈혈을 없앤다. 오리고기는 단독을 풀고 열리를 그치며 머리에 난 창종을 다스리고 파와 약전국과 함께 삶아 즙을 먹으면 빈혈을 없앤다오리알은 달걀만큼 영양이 풍부하며 철과 비타민 B군이 더 많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다른 동물성지방보다 월등히 많은 양이다.  오리간은 혈을 보하고 눈을 밝게 하며 오리똥집은 탕으로 하여 먹으면 위를 튼튼하게 한다. 오리기름을 이용한 난황유는 심장병 같은 순환기계 질환에 유효하다.
(홍문화 서울대 명예교수, 약학박사)

오리고기는 무엇보다 정력에도 좋아 남성들이 좋아하는 식품이지만 리놀렌산과 같이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되는 필수지방산도 풍부해 여성들에게도 그만인 식품으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식품이다. 한 오리고기에 함유된 필수아미노산을 통해 콜라겐을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피부의 신진대사 리듬이나 미용적 효과가 뛰어나다. (KBS [비타민] 한영실 숙명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비만예방, 고혈압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다이어트 식품 주로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즐겨먹는 중국 사람들이 오히려 고혈압 환자가 적은 이유는 오리고기와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을 선호하는 중국 사람들의 독특한 식습관 때문일 것이다. 국 최고의 미식가 서태후가 미용식으로 즐겨 먹었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오리고기는 비만예방과 콜레스테롤 때문에 생기는 동맥경화로 인한 고혈압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다이어트 식품이다.
(노완섭 동국대 식품공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