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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아빠의 육아이야기

이제는 혼자서 미끄럼틀도 탈줄 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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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간 아이들을 볼수가 없는 시간 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아이들을 데리러 간 처제집으로 토요일에 갔답니다. 일요일에 아이들의 이모, 이모부와 함께 가까운 수목원에 갔다왔습니다. 아이들의 이모와 이모부는 천안에서 사는데, 근처에 수목원이 가까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수목원으로 갔다왔습니다. 돗자지를 가지고, 약간의 간식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답니다.


휴양림에 아이들을 위해서 만들어 놓은 놀이기구였답니다. 아이들이 쉽게 너무 쉽게 올라가고 수혀니는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고 해서 정말 혼났답니다. 소혀니는 뭘 보고 있을까요?



미끄럼틀 바로 옆에 설치되어 있는 돌리는 숫자판이랍니다. 수혀니가 돌리면 소혀니가 살짝 잡고. 미끄럼틀 밖에서 살짝 불려보니 이렇게 얼굴을 만들고 아빠를 살짝 쳐다보더라구요


날씨가 조금은 추운 겨울이 덤차 다가오기에 아무래도 아이들이 감기 기운이 조금 있기에 옷은 따뜻하게 완전 중무장을 하고 외출을 감행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이 조금 둔해보이기도 했지만, 감기가 걸리는 것보다 따뜻하게 입는게 아이한테는 좋을듯했답니다.


이제는 이런 계단은 손잡이만 있으면 너무 쉽게 올라간답니다. 계단이 6개 정도 밖에 되지 않고. 뒤에서 넘어질까봐 조심 조심 쳐다고 있었지만, 어떤 균형있게 잘 올라기는지, 계단 오르기는 이제 너무 쉬워 보인답니다.


미끄럼틀 위에서 앉더니 살짝 살짝 앞으로 가서 혼자서 미끄럼틀을 타더라구요. 아무래도 전 사진을 찍다보니 아이들의 안전을 잠시 돌봐주는 이모부가 있엇답니다. 이모부가 넘어질까봐 안절부절했답니다.


하지만, 바닥이 우레탄 재질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넘어져도 아프지 않을 정도인 약간의 쿠션 기능이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는 안성맞춤이었답니다.


우리 소혀니도 언니가 하는 모습을 보고 곧잘 따라라는 모습이었습니다.


몸이 가벼워서 그런지 혹. 미끄럼틀을 타는 법을 알았는디. 맨 아래까지 내려오지 않았답니다. 이렇게 놀기를 1시간도 안되지만., 아이들은 너무 신나게 놀았는지, 밤에는 평상시보다는 너무 일찍잤답니다.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모습에 종종 아이들과 놀이터에 가야겠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있는 놀이터는 워낙 오래되었고. 몇몇 놀이기구들은 녹이 너무 심하게 있고. 놀이터 흙에는 각종 위험함 병조각, 애완동물의 배설물들도 있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을 데리고 아파트 놀이터에는 가지 않는 편인데, 근처 새로 지어진 아파트 놀이터로 원정을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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