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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아빠의 육아이야기

쌍둥이들과 동네 산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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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후 아이들과 함께 비가 잠시 멈춘 사이에 아이들을 데리고, 잠시 근처 아파트에 있는 놀이터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살짝 비가 와서 그런지 바닥은 조금 촉촉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카메라틑 가지고 나갔지만, 설정을 잘못해서 사진들이 조금 뽀얗게 나온 사진들이 상당히 많네요. 그럴줄 알았으면 카메라 설정을 하고 사진을 찍을걸 그냥 찍었더니 맘에 드는 사진들이 그리 많지 않아서 집에와서 확인해보니 실망했습니다. 그래도 그 와중에 괜찮게 나온 사진 몇장으로 포스팅을 대체하려고 합니다. 저희 집 근처에 새로진 아파트가 있는데, 파밀리에 아파트.... 새로 지어져서 그런지 놀이터가 상당히 깔끔합니다. 저희 동네 놀이터는 조금 오래되어서 그런지 모래, 각종 흙으로 된 놀이터입니다. 가끔보면 강아지변들도 보이는 그런 놀이터랍니다.


소히니, 한발자국 한발자국 세상을 알아가다. 

 


유아용 그네에 살짝 태워줬는데, 처음에는 많이 무서워 하더니 곧 적응이 되서 너무 좋아한답니다.





아직은 그래도 걷는게 서투른 소히니입니다. 양손으로 아직 균형을 잡고 걷는 소혀니랍니다.







수혀니, 이제 제법 뛸줄도 알아요. 

 



수혀니는 유모차을 잡고 아빠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너무 이쁘답니다.













어디를 그렇게 뛰어가는 거니?  너무 뛰면 다치잖아. 뛰지 말고 ...


하루 하루 커가는 모습을 보고 너무나 행복하는 쌍둥이 아빠랍니다. 이제 곧 19개월이 되어 간답니다. 지금 18개월이나 되었답니다. 어제만 해도 엉금 엉금 기어다녔는데, 이제는 뛰어 다니려고 발버둥하고
서로 싸우면서 장난치는 모습을 보니 넘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이 자라는 속도는 금방인데, 제 스스로 아빠가 되는 속도는 너무 느리기만 합니다. 아빠로써 준비를 하려고 하는데, 아이들이 금방 금방 자라는 모습을 보니, 준비가 너무 느린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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