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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밥 맛이 없을때는 짜장면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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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짜장면이 먹고 싶어서 배달해서 먹은 짜장면,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짜장면을 먹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간짜장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고. 아주 가끔씩 먹는 삼선짜장도 괜찮다고 생각된답니다.  수 많은 배달 음식중에서 가장 먼저 생각나게 하는 배달 음식중의 하나가 중국집에서 시켜먹는 짜장면입니다. 요즘에는 코스 메뉴가 잘 되어 있어, 탕수육+짜장면2개 코스도 1만원내에 주문이 가능하답니다. 저희 동네의 경우 1천원정도만 추가하면 짜장면에서 간짜장, 짬뽕으로 변경도 가능하답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코스중에서 제일 싼 코스가 짜장면2개+탕수육1개+군만두 9천원에 먹은 기억이 있답니다. 이렇게 먹으면 타산이 정말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짜장면 양이 조금 적다고 하더라도, 탕수육 하나 제대로 먹으려면 보통 1만원이 넘는데 말이죠. 교회만큼 많은게 아마도 중화요리집이 아닌가 싶습니다.저희는 가끔 시켜먹는 곳에서 배달을 시켜 먹어봤답니다.




살짝 뿌려진 춘장들이 짜장면을 먹기 위한 준비의 첫단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각종 양념들과 이곳은 특이하게 메추리알도 주는 센스가 있는 집이더군요. 그래서 더욱 맛이 좋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짜장면을 먹기 위해서 살짝 비벼주는 센스를 발휘를 해본답니다. 이제는 먹기 위한 준비가 다 되었답니다.  앞,뒤 살짝 살짝 비벼지면 먹으면 되는 겁니다.




짜장면을 알고 먹어보겠습니다. 자장면,짜장면 그 단어의 표준어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짜장면의 유래>

짜장면의 출생지는 인천이다.  1883년에 개항한 인천에는 곧 청국지계가 설정되고 청인이 거주하게 되었는데 1920년부터 항구를 통한 무역이  성행하면서 중국 무역상을 대상으로 한 중국음식점들이 생겨났다. 중국의 대중음식을 처음으로 접했던 우리 서민들은 신기한 맛과 싼 가격에 놀랐고, 청인들은 청요리가 인기를 끌자 부두 근로자들을 상대로 싸고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생각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 볶은 춘장에 국수를  비벼먹는 짜장면이다. 향토자장면을 만들어 낸 자금성의 손덕준씨는 그의 할아버지가 중화루의 마지막 요리사였을 만큼 대를 이은  솜씨가 가히 국보급이라 할 수 있다. 그가 만든 자장면이 독특한 이유는 손수 만든 춘장에 있다.  그것을 1년간 숙성시킨 뒤 일반 시판용 춘장과 섞어서 그만의 춘장을 만드는데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  또한 일반 짜장소스는 재료를 거의 다지듯 토막내 면을 다 먹으면 소스가 남았지만 향토짜장면은 채를 썰기 때문에 젓가락질이 쉬어 그릇이 깨끗하다.

허영만 선생은 다음과 같이 만화를 만드셨답니다. 그래서 [더보기] 를 통해서 확인을 하실수 있습니다.


밥맛이 없을때는 짜장면 만큼 땡기는 음식은 없는 듯합니다. 정말이지 그 검정의 매력이 언제나 빠질 준비가 되셨나요? 그럼 오늘 점심 혹은 저녁에 짜장면은 어떠세요? 짜장면은 아이들도 무지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짜장면을 드시기 전에 약간의 고추가루를 뿌리면 더욱 맛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단무지에는 살짝 식초를 뿌려주는 센스를 발취를 해보는건 어떨까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짜장면을 먹는다면 더욱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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