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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아빠의 육아이야기/둥이 아빠 일상

개고기 과연 식용을 허용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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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어떻게 봐야 정상인지 알고 싶네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이런 내용들이 보였다.

영양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개고기는 사람의 근육과 흡사한 아미노산 조직을 가진 양질의 단백질로 구성되어,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찬물로 씻으면 기름이 엉겨 붙지만 개고기는 그대로 씻겨 나간다.

개장국은 개고기에 부추, 깻잎, 고추, 파, 마늘, 들깨 등과 함께 끓여 먹으니 당연 몸에 좋은 보양음식이다. 개장국은 보양음식이면서 병후의 조리, 상처 치료에도 효험이 있다고 전한다.

조선시대의 개고기 요리법은 찜요리가 가장 많은데 그 기법은 <음식다(지)미방>에 처음 설명되어 있다.  그 외 <산림경제>, <증보산림경제>, <규합총서>에는 개고기의 효능, 요리법 등이 적혀 있고 <동의보감>, <본초강목>에는 오장을 편안하게 하며 혈맥을 조절하여 혈액순환을 돕고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여 체력보강을 증진시킨다는 효능이 쓰여 있다. 또한 다산 정약용도 개고기의 영양가를 높이 평가했다고 한다. 1795년의 궁중 수라상 식단에 개고기찜이 있음으로 미루어 당시 궁중에서도 개고기를 먹었음을 알 수 있다.

개고기를 다양하게 요리하여 즐겼던 전통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그리하여 개와 관련된 다양한 세시풍속도 형성되었다.

이런 내용들이 나의 눈을 의심치 않게 하고 있다.

나 또한 아주 가끔은 회사 생활과 그리고. 많은 음식들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먹기는 하지만, 하지만. 강아지, 개들도 무지 좋아한다는 사실. 왜? 개를 좋아하는데 개고기를 먹을수 있는지 반문을 할것이다.

수년전에 개고기를 파는 곳에 직접 잡아서 해주는 곳이었는데,
사람이 먹는 식용 개고기의 경우 일반 강아지 혹은 집에서 기르는 그런 개 종류가 아니라고 한다.

집에서 기른 치와와, 요크셔를 식용으로 쓰지는 않는다

처음부터 식용으로 길러져서 어느정도 자란후에 식용으로 한다고 한다.

그럼 가정에서 기르는 그런 개가 아니라는 사실... 애지 중지 키운 강아지가 아닐지라도
식용으로 키운 개는 확실하다.  하지만. 솔직히 맛을 떠나서  위생시설이 썩 좋지는 않았다.
나름 깨끗하게 도축시설을 했다고는 하지만, 최신식 도축 시설이 아니였으니.

수 년전 유럽 언론서는 우리나라 개고기 문화에 부정적으로 얘기한적이 있다,
우리나라는 개고기를 먹고 자기네 나라들은 달팽이등등 많은 요리를 먹고 있는데 말이다.
하지만 그들 문화, 우리 문화가 다른건 확실하다.  유럽에서는 가위간, 달팽이 요리등등
고급스러우면서도 저급 요리(?)들이 고급레스토랑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

그러면 우리가 다른게 무엇인가? 우리는 허름한 식당에서 약간은 비위생적인 요리과정에 대해서
많은 의구심이 간다.

깨끗한 시설, 깨끗한 분위기에서 음식으로써 개고기를 인정하자는 서울시의 입장인듯 싶다.

개.. 가축? 도데체 어떤 존재로 결정을 해야하는가?

현행 축산물가공처리법은 가축의 범위를 소, 말, 양, 돼지, 닭, 오리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여기에 대통령령으로 정한 사슴, 토끼, 칠면조, 거위, 메추리, 꿩, 당나귀 등까지 포함시켰다. 축산물가공처리법상 개가 ‘가축’에 포함되면 개고기를 취급하는 업소는 도축이나 조리 등에 대한 위생검사를 정기적으로 받게 된다.

2006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춘진 의원이 개고기 소비량을 조사한 결과 연간 200만 마리가 보신탕 및 개소주용으로 도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 연간 200만 마리를 우리나라 사람들이 먹는다는 말이죠...
1명이 1년간 몇마리를 먹는지는 알수 없지만.


그렇다면 가축으로 허용을 한다면 개고기도 좀더 당당하게 좀더 꺠끗하게 먹을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환영하지만,  일부 동물애호가 라고 외치는 사람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투쟁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일부 과격한 동물애호가분들 한테 쓴소리를 하고 싶네요.

언론에서 동물 애호가라고 칭하는 사람들이 이런 개고기 뉴스만 나오면 집회를 하시는데,
몇가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동물애호가라면 동물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집에서 동물을 키우는게
진정으로 동물애호가로써 할수 있는지 ..

지금 국회에서 시위를 하고 계신 여러분들은 반려동물이기에 개고기 허용이 안된다고요?
돼지, 소고시는 반령동물이 아니고 식용고기라고 따로 정해져있나요?

1. 이번에 바뀐 동물보호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계신가요?
   ( 애완견 외출시 인식표 미착용시 20만원 과태료, 목줄없이 외출시 10만원 과태료
    집 밖에서 배설물을 치우지 않은 경우 10만원 과태료,  동물유기 50만원등...)

2. 진정으로 동물을 사랑한다면. 혹시 육식을 하지 않는지요?
  ( 개고기, 소고기, 말고기 등 각종 육식을 전혀 하지 않는지요? 순수히 채식만 하는지요 )
  뭐 삼겹살도 돼지고기입니다... 누구가 아는 사실...
  동물 애호가라는 분들이 개는 사랑하면서 나머지 닭고기, 소고기등등 잘 드시더군요.


3. 강아지가 죽으면 땅에 묻으시던데, 땅에 묻는 경우 집에서 나온 사체의 경우 감염성 폐기물로써
   땅에 묻는경우 사체유기 등 여러가지 불법에 걸린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땅을 파서 묘비까지 만드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과연 그정도까지 해야하는지..?
   몇몇 나라에서는 장묘문화가 있는걸로 알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장묘 문화가 없습니다.
   아직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선진 문화가 아님은 확실하지만. 점점 발전은 하고 있더군요.

4. 일부 애견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인해서 식당, 공공시설, 공원에서 피해 받는 사람을 생각해
 본적이 있나요?  (공원에서 길을 걷다가 밟게된 개 배설물 등등...)

 해외에서는 강아지를 데리고 나가면 강아지 주인이 배설물을 다 치우더군요.. 비닐봉지를 가지고
다니면서 치우더군요.. 강아지를 그정도 위한다면 다른 사람을 위해서 배려하는건 기본이 아닐까 합니다.
몇몇 네티즌은 강아지가 배설물을 치우는 사람들이 과면 몇이나 되나요?


5. 수 많은 유기견, 길거리에 보이는 수 많은 고양이들은 왜 그냥 방치하시나요?
   ( 유기견을 보아서 시골에서 사시는 분들도 보았습니다만, 그분들은 동물애호가라고 언론에 나오지 않더군요)
  개가 좋아서 개을 사랑해서 묵묵히 개들과 사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그 들과 틀린점이 무엇인가요
  tv와 언론에 나와서 시위를 하고 있다는걸 보여줄수 잇다는 뜻인가요? 마이크과 펜이 있다는 뜻인가요?
  몇달전 유기견만 모으다 보니 수백마리라고 도시에서 시골로 방출되다 싶히 쫓겨 나가는 모습들이
 상당히 안쓰러워보이더군요..  동물애호가분들 그분을 위해서 어떤 도움을 드린적이 있는지요?
 혹 금전적이 아니라도 정신적으로 전화 한통을 드린적이 있는지요?
혹 그런분들을 후원을 하고 계신지요?

유기견들을 모아서 시골에서 살다가 시끄러워서 쫓겨나는 사람들을  TV에서 보곤 했습니다.
동물애호가 혹은 애견 사랑을 하는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을 지원을 했나요?
혹. 그런 분들이 자기 먹고 살 돈도 전부 유기견에게 다 투자(?)를 하는데.
유기견 몇마리 이쁜 것들만 골라서 키우는게 애정인가요?

6. 족보가 있는 개를 길러야 더 친근해지는건가요?
   유기견은 냄새나서 아프고 돌봐주기 힘들어서 거부하면서 몇백 몇천만원 하는 강아지를 산다는 말입니까?
   정말로 애견을 사랑한다면서, 입양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돈이 왜 왔다 갔다 하는지요?
   입양이라는건 순수한 의미는 어디로 가고? 무료입양? ...? 거의 없고 돈을 주고 삽니까?
   책임분양이라는 단어 한마디에 강아지를 주고, 받아서 키우는게 애견 사랑인가요?
   애견이라는게 금전적인 가치가 있나요?

위에 열거한 부분들은 개고기 반대를 시위하는 분들에게 바칩니다.
전 개고기를 싫어하거나 혹은 좋아하거나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개고기 얘기만 나오면 시위를 하는 몇몇 동물애호가를 위해서...

반려동물.... 그렇다면 반려동물의 조건이 무엇인가요?
가족처럼 같이 사는 동물의 뜻이죠?  아이가 아무곳에서 똥을 싸면 그대로 보고 지나칠것인가요?
혹 남을 때리고 다녀도 모른척하고 다니실건가요?

아니 동물애호가가 아니더라도 개고기 반대를 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수많은 댓글이 달릴것을 예상하면서....
저 또한 분명히 강아지, 개를 좋아한다는걸 알려드립니다.

동물 애호가 그런 소리 하지말았으면 좋겟습니다.
동물 애호가라면 진정으로 채식주의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시골에 텃밭하나 가꾸어서 진짜 채식주의처럼 살던가 말이죠.

우리나라 국민들이 흔히 먹는 삼겹살조차 먹지 말았으면 합니다.
육식... 그럼 소고기. 말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등 고기가 들어간건 절대 먹지 말았으면 합니다.

차라리 내가 먹을테니..

( 개를 좋아하는데 개고기를 찬성한다는 아이러니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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