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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
1년 6개월이상 다닌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육아관련 쇼핑몰업체에서 팀장으로 다녔네요.
그래도 오래 다녔네요... 수 많은 일들이 있었던 회사였네요.
이런 저런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게 인간 관계인듯합니다.
누군가를 미워한다는게 제일 어려운이라고 들었고. 하지만. 항상 회사에서는 화내지 않고
웃으려고 노력을 하는 것도 너무나 어려운 일인가 봅니다.
제 생활 신조를 처음 깨봅니다.
전 살아가면서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이번에는 즐길수 없으니 피하는 거더군요.
한 단계 한 단계 올라가면서 나이를 먹으면서 보리는 고개는 숙이라는 말처럼
제가 고개를 숙이지 못하고 뜨거운 질책만 하다보니,
그 질책이 큰 반항심을 불러왔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회사를 나왔습니다.
업무 시간에 한족에는 이어폰으로 mp3 들으면서, 채팅을 하는것은 기본이요..
업무에 있어서 지시를 하면, 왜 일을 지시하느냐는 둥...
이런 말 한마디가 질책이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이런 일을 당하고 나니 요즘 20대 젊은 친구들은 거의 다 그런가 봅니다.
( 한동안 그 휴유중이 갈듯합니다 )
1년 이상 후임으로 있으면서 팀장인 저에게 "저녁같이 해요" " 맥주한잔 사주세요 "
이런 말 한마디 안했으니 말이죠... 제가 몇번 같이 먹자고 하면...
10번을 같이 먹자고 하면 8~9번은 안된다고 하니 ...
1번이 될 때면 다른 사람들와 우연히 약속이 깨진날......
제가 지금까지 1년 동안 저녁에 같이 밥을 먹은게 3번 밖에 안되니 할말이 없네요...
(입사후 몇일 후 . 새로운 후임이 왓을때. 그리고 새로운 후임 그만 둘때 )
타 부서 직원들과는 1달에 1번씩은 그래도 한잔씩 하고 했는데 말이죠.
이유? 여자친구를 만나야하고, 영화를 봐야하고, 집에 일찍가야하고.
( 집에 일이 있는거 이해를 못한다고 화를 내니 말이죠....)
병원에 가야하고.. 온갖 변명과 핑계들만 .
"저 돈이 없어요 " 이 말이 처음으로 나오니.. 뭐라고 할말이 없더군요....
어떤 직장이든지 직장 상사가 밥과 술을 사주는게 요즘에는 정상인지 모르겠지만,
전 당연히 되었더군요. 당연히 제가 사야하는게 정상처럼 되었더군요.
몇번 사주니 당연한것처럼 생각을 하고 있더군요.....
팀장으로써의 직책이 유명무실해졌고, 매출에 대한 책임등 수 많은 이유들이 있었지만....
제가 없어도 매출이 더 오른다고 항상 다른 사람들한테 이간질(?)을 하니 말이죠.
회사 사람들은 절 이상한(?) 사람으로 보기 시작하더군요....ㅠ.ㅠ.
사람들 만나는게 점점 두럽네요.
사람에 대해서 상처를 받아서 그런지 힘드네요...
사람에 대한 상처는 사람으로 치료를 한다고 하는데 말이죠.
제가 갈 길을 제가 다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잠시 휴식 기간을 가지고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육아 일기는 계속 써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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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블로그란 개인의 생각을 올리는 곳으로 타인을 비방하는 목적이 아닌 개개인의 생각을 적는 곳으로
특정인의 이름을 거론하지 하지 않는 이상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퇴사한 사람 블로그까지 와서 어떤 글을 쓰는지, 어떤 사진을 올리는지 감시(?)를 해야한다는게
좀 우습다고 생각됩니다.
꼭 헤어진 여자친구, 남자친구 싸이월드를 몰래 들어와서 다른 사람을 만나는지.
뭘하고 지내는지 보는 것과 별반 다를게 없지요. 어찌보면 스토킹이나 마찬가지겠지요?
헤어진 여자친구, 남자친구가 다른 사람을 만나던지. 헤어진 사람 이야기를 쓰는것이 큰 죄는 아니듯....
블로그는 싸이월드처럼 비공개가 아니기에 어느 누구가 볼수가 있지만, 보는 것이야 뭐라고 할수는 없지만,
마음같아서는 관련 업종 IT 업계에는 아주 발을 담그지 못하게 하고 싶지만,
그럴 만한 가치가 없는 사람에게 그 정도 한다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니까요.
내 앞에 와서 무릅 꿇고 싹싹 빌게 할수도 있겠지만, 단지 똥은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는
옛 성인들이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용서라고 할 가치도 없을뿐더러, 불쌍한 인생 그저...
그렇게 평생 살도록 하는게 낳겠죵? 구박을 하고 꾸중을 해서 바뀔 사람이라면 ...ㅎㅎㅎ
그저 불쌍한 중생 살려준다는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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