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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아빠의 육아이야기/육아 일기

[52일] 이쁜둥이들 목욕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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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그래봐야 5일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이쁜 둥이 드디어 목욕촬영을 했습니다.

그동안 한번도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꼮 찍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마눌님한테 찰싹 붙어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누드(?)를 공개하니 심장이 약하신분이나, 노약자는 이미지 감상을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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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수혀니)부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찍었답니다.

( 넘 많이 움직이는 바람에 촬영하기가 조금은 어려웠네요...^^ )

목욕할 생각을 하니 넘 무서워요^^
자~~  물에 들어간다.
하도 울다가 이제는 지친 나머지 잠시 휴식중(?)...

얼마나 울고 쉬었다고 다시 또 우네요...


두째(소혀니)는 물을 너무 좋아한답니다.
첫째와 달리 그리 울지도 않고 목욕하는 걸 넘 즐긴다고 해야할까요??

목욕중에 묵찌빠를 준비하는 소혀니.. 벌써부터???
아빠 ~ 손 좀 잡아주세요,...
 피~~ 목욕하면 안아주실꺼죠??



<< 목욕시키기에 앞서 알아둬야 할 것들 >>

목욕 시간은 일정하게_ 목욕은 가능한 한 매일 일정한 시간을 정해두고 하는 것이 아기의 규칙적인 신체 리듬 형성에 좋다. 가장 적당한 시간은 실내 온도가 가장 높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인데 목욕하는 동안 아기가 옷을 다 벗어야 하기 때문에 체온 조절이 아직 미숙한 아기들은 쉽게 감기에 걸릴 수 있는 까닭이다. 하지만 밤에 칭얼거리거나 쉽게 잠들지 못하는 아기라면 저녁 시간에 목욕을 시켜주어 심신을 이완시켜 주는 것이 좋다.

목욕은 하루에 한 번_ 신생아는 분비물이 많고 젖이나 분유를 잘 넘기기 때문에 목욕은 하루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 하지만 잦은 목욕은 피부에 자극이 되고 건조해질 수 있어 일주일에 2~3회 정도만 시키는 것이 좋다고 말하는 의사들도 있다. 여름에는 땀으로 인한 땀띠나 기저귀 발진 등이 생기기 쉬우므로 1~2회 정도 더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를 시켜준다.

씻기는 시간은 가급적 짧게_ 목욕은 5~10분 이내에 빨리 끝내는 것이 좋은데 너무 오랫동안 물 속에 담가두면 정상각질 탈락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고, 아기가 피곤해 하거나 감기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비누는 약산성이나 중성 보습 비누, 유아 전용 비누가 좋고, 때수건이나 타월 등으로 문지르는 것은 금물이며, 손으로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목욕시켜 주도록 한다. 특히 얼굴을 비누로 씻기는 것은 2∼3개월 정도 지난 후부터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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