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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아빠의 육아이야기/둥이 아빠 일상

피서철 쓰레기는 아무곳에 버리시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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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이 되면 나라 전체가 피서지로 떠나는 피서철 신드롬에 빠져있다.

아이들이며, 연인이며, 어른들까지 전부 시원한 바다, 계곡으로 떠날 준비부터 한다.

아슬 아슬하게 보이는 아가씨의 비키니 수영복이 있는가 하면

어울리지 않는 똥배에 삼각수영복을 입은 아저씨들이며.. 각양 각색이니 말이다.

삼겹살은 불판에

<mepay 블로거님의 삼겹살 >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바다, 계곡을 가면 빠지지 않는 요리가 있으니
바로 삼겹살... 아주 훌륭한 우리의 문화라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만..
문제는 이런 삼겹살을 먹고 처리를 제대로 못하는 인간 쓰레기들이 있으니 말이다.



이런 삼겹살을 먹고 기름은 그냥 땅에 붓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먹고 그냥 불판이며 그냥 그대로 버리고 가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이니...
먹고 남은 가스통을 그냥 버리는 사람부터 먹다 남은 수박이며, 과일이며 그냥 숲에 던져 버리고
가는 수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 문제이다.

성격이 까탈스러운지는 몰라도 호텔, 민박을 가면 나올때의 정리정돈을 들어왔을때처럼 같이 해놓고
나가는 성격이니  퇴실할때 잠시 치우는게 5분도 걸리지 않는데, 그것조차 하지 않고 그냥 나가는
수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 말이다. 본인의 집이라면 지저분하고 더럽게 쓰지는 않을터...

본인 집의 마당에서 삼겹살 파티를 하구선 그냥 치우지 않고 그냥 들어가지는 않을텐데..
왜 계곡이나 바다에 놀러가서 그냥 치우지도 않고 그냥 가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다.

다음 사람을 위해서 작은 배려(?)를 해야하는 필요성이 아닌 당연함에서 나와야 하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치우는 사람 따로(?) 버리는 사람 따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수욕장의 경우 그냥 버리고 간 소주병, 콜라병이 깨져서 발이 다치는 경우도 허다하다.
특히 더운 여름 통닭에 맥주는 아주 환상의 궁합이기에 먹지 않을수 없지만.
먹고 남은 닭뼈를 슬쩍 땅에 묻고 그냥 가버리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고 한다.

그냥 땅에 묻고 간 닭뼈는 썩어 악취가 나거나, 혹은 발에 찔리는 경우가 허다한데..

pet병이며 유리병이며, 과자류는 따로 분리수거를 한다는 것 쯤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들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인데.
우리의 아이들이 저런 모습을 보며 무멋을 배울련지 걱정스럽다.

쓰레기를 버린다고 해서 머라고 하는 사람들도 없고, 나만 버리면 괜찮다는 사고 방식 자체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피해를 준다는 사실을 인식을 못하고 있으니 말이다.

서해안의 기름때의 제거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참가를 했지만. 본인이 먹은 쓰레기 조차 쓰레기통에
분리수거를 할줄 모르는 인간 쓰레기들(?)은 아이들한테 무엇을 가르킬수 있을까?

실종된 국민 의식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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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휴가는 계속 될것이고.또한 조만간 야간올림픽 응원도 할터인데.
본인이 먹은 쓰레기는 각자 집으로 가져가야 한다는 CF가 끈나서 이 지경까지 된것일까?

쓰파라치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공익 요원들은 할일이 많으니
추가 인원을 배치한다면 그것도 일이니 말이다.

쓰레기 불법투기시에는 사진을 찍어서 인터넷이 공개와 신상공개는 아니더라도 어떤 법적인 제재가 아니라,
본인의 양심에서 출발해야하지만,  먹고 가져가봐야 일이 되니 그냥 버리고 가는
인간 쓰레기 들은 제발 휴가를 떠날 자격조가 없는 듯히다.

남겨주신 소중한 자연유산을 소중히 가꾸어야 다음 세대에서도 쓸터인데.



조만간 8월이 되며 휴가철입니다. 즐거워야 하는 휴가철을 쓰레기때문에 망쳐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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