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을 피해 즐기는 담양삼겹갈비 <예담> 어떠세요?
폭염으로 인하여 긴급재난문자가 요즘들어 자주 수신되고 있습니다. 한 낮의 무더위가 저녁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외식을 하려고 해도 직접 구워서 먹는 음식은 조금 기피하게 됩니다. 하지만, 직접 구워서 먹기 보다 구워서 나오는 고기라면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에는 구워서 나오는 고기류인 석갈비, 삼겹갈비, 오리 훈제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가오동에 위치하고 있는 예담은 근처에 주차를 하려고 몇 바퀴를 돌았는데, 바로 주차건물이 있고, 또한 상가 건물내에 주차가 가능하기 주차에 있어서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담양갈비는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소개된 갈비로 삼겹살 뼈를 제거하지 않고 뼈체로 삼겹을 절단한 후 갈비를 참숯으로 3번 훈연하에 제공되는 갈비라고 합니다. 그러면 충북 담양에는 담양갈비 맛집이 많을까 궁금해집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좋아 보입니다. 가오동에 위치하고 있는 예담은 가족 뿐만 아니라 회사 회식장소로도 많은 인기를 끌듯 싶습니다. 식당 가운데에는 아이들을 위한 실내 놀이터가 있기 때문에 주말에는 가족과 외식을 많이 즐길듯 합니다.
담양삼겹갈비 1인분에 250g에 1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보통 삼겹살집에 가면 100g에 1만원대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성인 2명이 고기 좀 먹다보면 기본적으로 6만원 이상 나올때가 많습니다. 이곳에서는 성인 2명이 가더라도 소주, 맥주를 조금 즐긴다고 해도 5만원이상 나오지 않을듯 싶습니다.
반찬그릇들이 무척이나 이쁩니다. 고급 한정식 식당에서 사용하는 그릇이지만, 도자기는 아닙니다. 보통 식당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그릇의 일종으로써 가볍게 만들어진 그릇입니다. 집사람에서 그릇집에서 몇개 사자고 했더니 이런 그릇은 이쁘기는 하지만, 설겆이할때 조금 불편하다고 합니다. 저도 가끔 설겆이를 하지만, 어떤 점이 불편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고기가 구워져서 나오는 곳이다보니 아무래도 인덕션이 테이블에 들어가 있습니다. 인덕션이 있는 테이블은 주로 샤브 샤브 전문점이 대부분입니다. 몇 달전 JTBC 최고의 사랑에서 불판테이블이 무척이나 탐이 났는데, 인덕션 테이블도 사고 싶어집니다. 거실에서 고기를 얼마나 자주 먹을지 한번 고민해봤습니다.
담양 삼겹갈비 4인분입니다. 아는 지인 2분과 가족 4명이서 부족하면 더 주문하려고 4인분 먼저 주문해봤습니다.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 줍니다. 식당에서 잘라주지 않습니다. 종이 호일은 최근 알루미늄 호일을 대체해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인덕션에 바로 위에 종이 호일이 있지 않고 석쇠위에 종이호일이 깔려있습니다.
1시간도 안되는 시간동안 담양 삼겹갈비는 완벽하게 클리어한 순간입니다. 상추쌈을 좋아하지만, 식당에서는 상추쌈을 잘 먹지 않게 됩니다. 주말 농장 텃밭을 하다보니 먹고 싶을때마가 텃밭에서 뜯어와서 그런지 식당 상추에는 손이 가지 않아서 그런지 상추가 많이 남았습니다.
배부르게 먹은 후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셀프로 먹을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는 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이 정말 최고인듯 싶습니다. 가오동 예담에 갔다왔습니다. 예담은 폭염에도 맘편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써 가족 외식 장소로 추천해드릴만 합니다. 가성비에 있어서 후회가 없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Review >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돼지 생갈비 전문점 <수인이조가> 지족동의 새로운 별이 되다. (1) | 2017.07.18 |
---|---|
초간편 딸기 샌드위치를 5분만에 만들기 (31) | 2017.07.13 |
냉면을 먹으면 숯불고기가 공짜? 고박사 냉면 (0) | 2017.07.03 |
당도가 높은 달토미토마토, 추천하는 이유? (0) | 2017.06.19 |
안면도 백사장해수욕장, 게국지가 좋은 전주식당 (2) | 2017.06.07 |
하이트 필라이트, 음료수보다 싼 맥주가 있다? 없다? (0) | 2017.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