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왕, 배달 짜장면 맛과 비교를 할수 있을까?
최근 짜장라면의 판매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짜장라면이라고 하면 기존에는 짜파게티가 부동의 1위였는데 ,이제는 1위 자리를 내주고 그 자리를 짜왕이 차지했다고 합니다. 과연 무엇 때문에 이런 큰 인기를 끌고 있을까? 경쟁업체도 아니고, 농심이라는 같은 곳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최근 짜왕이 출시를 하고 1달동안 600만 봉지가 팔렸다고 합니다. 가격으로 환산을 하면 90억이상된다고 합니다. 특히 라면계의 왕자 자리를 지키고 있던 신라면 자리도 뺏었다고 합니다. 왜? 짜왕의 인기를 끌고 잇을까요?
짜왕의 포장은 기존의 짜파게티보다는 조금은 어두운 색상으로 패킹이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익숙한 짜파게티의 조립법과 비슷하지만, 면과 후레이크를 넣고 끓이는 시간이 조금 긴편에 속합니다. 조리법대로 일단 해보겠습니다.
원산지 표기를 한번 살펴봤습니다. 면은 소맥분은 호주산, 감자전분은 독일산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 처음보는 성분들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국내산이 들어간 부분은 어디일까요? 눈에 보이는 원재료들은 산도조절제, 물엿, 분말이네요.
후레이크, 짜장스프, 야채풍미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각 제조원이 다르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대구, 경기도에서 각 재료들이 모여서 출고되기전에 합포장이 되는가 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과 후레이크를 넣고 5분간 더 끓여줍니다.
약간의 물만 남겨주고 이제 짜장스프와 야채풍미유를 넣고 비벼줍니다. 짜장스프를 넣기 전은 칼국수면발의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짜왕을 한번 먹어봤습니다. 그동안 짜파게티의 인기를 직접 느껴봤습니다. 짜왕은 그동안 익숙한 짜파게티와 비교를 하면 조금은 고가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짜파게티가 600원~800원선인 반면에 짜왕은 2배이상인 1200원~1500원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약간 굵은 면을 통해서 고급스러운 짜장 라면을 선보였지만,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리는듯 합니다. 조금은 고급화를 추구했지만, 고급화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시중에서 배달해서 먹는 짜장면과 짜파게티의 중간 느낌이라고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짜파게티를 조금 고급스럽게 만든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집에서 짜파게티를 먹게 되면 보통 2개정도 끓여서 먹게 되는데, 짜왕은 2개를 끓여먹기에는 조금은 부담스러운 가격인듯 싶습니다. 가격이 2배 이상이라면 맛도 2배 이상을 기대를 하게 되지만, 맛까지는 2배까지는 부족한듯 느껴집니다. 짜장면 종류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짜왕은 자주 먹기에는 조금은 망설여지는 가격과 맛으로 인하여 소비자들의 선택은 과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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