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문시장 대표 먹거리, 닭강정으로 소문난 꿀닭

관문시장 대표 먹거리, 닭강정으로 소문난 꿀닭

전통 시장에 자주 가는 편은 아니지만, 처갓집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관문시장에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가봤습니다. 관문시장에는 대표적인 먹거리가 있습니다. 씨앗호떡, 꿀닭 그리고 납작만두 등 다양한 먹거리가 유명합니다. 시간이 살짝 늦어서 그런지 씨앗호떡은 재료가 떨어져서 구경도 못해서 꿀닭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관문시장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꿀닭에 가봤습니다. 크게 간판이 보이기 때문에 찾아가기는 상당히 쉬운 편입니다. 특히 서부정류장, 성당못역에서 걸어서 5분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요기거리를 할 수 있습니다. 시장 입구이다보니 번잡한 시장내에 위치하고 있지 않아서 그런지 구매하는데 있어서 수월합니다.

 

 

꿀닭강정, 마늘강정, 카레닭, 더큰컵, 치즈스틱 이렇게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제일 많이 먹는다는 꿀닭강정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어떤 메뉴를 먹을지 한번 둘러봅니다. 최근 허니(꿀)의 유행때문인지 꿀닭이 최근들어 더욱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꿀닭이 이곳에서 오픈한지는 수년이 된다고 합니다. 허니버터칩이 꿀닭을 따라한건 아닐까요?

 

주문 즉시 바로 뜨겁게 만들어 주십니다.   사람이 많으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유명하다는 닭강정 맛을 어떨까 궁금해졌습니다.

 

관문시장 꿀닭을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종이컵이지만, 일반적인 커피먹는 종이컵보다는 조금은 큰 사이즈입니다. 커피 전문점 스몰 컵 정도인듯 싶습니다.

 

꿀닭컵을 한번 먹어봤습니다. 소스 때문인지 살짝 느끼한 부분이 있었지만, 닭강정의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치킨 1마리를 생각하면 가격대비 양은 푸짐한 편입니다. 다만, 더운 여름에는 먹기가 살짝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호기섬에 먹어봤지만, 흔히 배달해서 먹는 양념통닭은 배달오는 시간동안 식는데, 이곳은 바로 뜨거운 상태로 먹을 수 있는 점은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닭고기 선택이 잘못되었는지 혹은 운이 없었는지 모르겠지만, 닭고기 살보다는 튀김이 살짝 많았습니다. 아이들은 튀김이 좋은지 자꾸 먹고 싶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