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파우치 소주 이벤트 당첨 후기

 

처음처럼 파우치 소주 이벤트 당첨 후기

밖에서 먹는 소주의 맛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특히 지인들과의 캠핑, 낚시터에서 먹는 소주한잔은 정말 세상을 다 가진듯 합니다. 딱히 안주가 없더라도 자연 속에서 즐기는 소주는 환상적입니다. 하지만, 소주한잔을 먹다보면 병쓰레기가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분리수거가 안되는 곳이라면 쓰레기통이라면 난감할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출시했다고 하는 파우치 소주를 구매를 해봤습니다. 파우치 소주는 처음처럼에서 출시가 되었다고 합니다.

 

 

파우치 소주입니다. 기존에 종이팩 소주가 있었는데, 도수가 살짝 있는 편이라서 아무래도 조금은 부담스러웠는데, 파우치 소주는 16.8도로 도수가 조금 낮은 편입니다. 특히 캠핑이나 아웃도어시에 소주 한잔이 땡길때가 있습니다. 병 소주가 소주를 먹는 기분이 있지만, 다 먹은 후에 쓰레기를 처리하기에 조금은 부담스러울때가 많습니다.

캠핑을 다니시는 분, 낚시, 등산등 아웃도어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쓰레기처리도 쉬운 파우치 소주가 좋을듯 싶습니다. 반나절정도 냉동실에 두고 아이스 박스에 넣어두고 먹었는데 소주가 슬러시가 되어 있어서 그런지 정말 시원한 소주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을엔 처음처런, 경품은 태산처럼이라는 이름으로 이벤트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스크래치를 동전으로 긁게 되면, 행운의 번호가 나옵니다. 이 번호로 응모를 하면 됩니다. 저 번호는 이미 당첨이 되어서 재응모가 불가능합니다.

 

당첨여부를 즉시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런 이벤트는 꽝이 될수도 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응모를 해봤는데, 3등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1등보다는 2등에 관심이 있었는데, 그래도 3등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당첨이 된 이후 2주정도 후에 도착한 등산용 스테인레스 소주잔입니다. 박스에 만든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1개당 7천원에 판매가 되고 있었습니다. 파우치 소주 2개를 사서 이벤트 응모를 통해서 등산용 스테인레스 소주잔(미니컵) 4개를 받았으니 손해는 아닌듯 싶었습니다.

파우치 소주는 출시된지 몇개월 정도 지났다고 합니다. 동네 슈퍼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대형 마트에서만 구매가 가능하기에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기존의 팩소주보다 도수가 약하고, 보관이 용이하기 때문에 그런지 많은 인기를 끌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우선 팩소주의 경우 한번 열면 주변의 열기가 들어가기 때문에 금새 시원했던 소주도 식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파우치소주(처음처럼)의 경우 플라스틱 뚜겅을 닫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뚜껑은 어찌보면 쓰레기가 많이 지는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뚜껑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리는듯 합니다.

일반적인 병소주는 냉동실에서 살짝 얼려서 먹으려다가 냉동실에서 병이 터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소주는 그래도 시원하게 먹어야 맛이 소주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데, 파우치 소주(처음처럼)은 2시간 정도 냉동실에서 얼리면 슬러시 소주를 먹을 수 있습니다.  패트병 소주와 팩소주보다는 좀더 빠르게 얼릴수 있다는 장점을 특화시킨듯 합니다.

파우치 소주는 휴대성을 강화하였기에 아웃도어용으로 안성맞춤이 아닐까 합니다. 파우치 처음처럼 소주를 병소주와 비교를 하기보다는 동급 사양인 팩소주와 직접 비교해보는건 어떨까요? 소비자의 선택이 중요한듯 싶습니다. 팩소주에 비해서 쉽게 구매할 수 없다는 점은 구매에 있어서 걸림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우치팩 처음처럼 소주 가격 : 1300원( 220ml )  , 병소주 가격 : 1200원 ( 360ml ) , 팩소주 가격 : 1200원 ( 2000ml )

여러분의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