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불판이라 불리는 4way 직화구이 불판
아이들때문인지 겨울에는 캠핑을 즐기기에는 조금은 무리가 있어서 그런지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걸로 캠핑을 대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겨울에는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고기를 구워먹으면서 캠핑 분위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캠핑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는 우선 야외에서 사용하는 불판에 고기를 구워먹어야 합니다. 아파트 거실에서 차콜을 올려놓고 고기를 구워먹고 싶지만, 챠콜의 연기, 냄새를 없애기가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집에서도 편하고 쉽게 고기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그릴계의 혁신 괴물불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최근에 출시한 직화구이의 혁신 불판이라고 합니다.
다른 불판과 달리 수납이 용이한 가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가방에 손쉽게 넣어서 이동이 가능합니다. 자동차 트렁크에 손쉽게 수납이 가능합니다.
구성품은 기름받이, 불판, 불판집게,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기를 먹기 전에 기름받이에 물을 조금 넣어주어야 합니다.
접이식 손잡이가 달려있습니다. 불판 손잡이의 역할은 크지는 않지만, 고기를 먹고 설겆이를 위해서 이동하는 경우 손잡이 유무에 따라서 설겆이가 손쉬워집니다.
다른 불판과 큰 차이가 있는 부분이 바로 훈연칩을 사용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존의 불판은 차콜, 바베큐 또는 휴대용 가스렌즈에 바로 올려 놓고 먹는 방식이었지만, 괴물 불판의 경우 휴대용 가스렌지를 이용하기는 하지만, 훈연칩을 통해서 고기의 맛과 향을 더 좋게 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실내에서 고기를 먹을때에는 환기를 꼭 시켜주면서 고기를 구워주어야 합니다. 훈연칩은 나무 종류에 따라서 고기의 향도 달라진다고 하니 유의해서 사용하면 될듯 합니다. 한번에 사용할 수 있는 훈연칩의 양은 10~15개 내외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이제 고기가 잘 익었습니다. 소고기라서 그런지 은은한 불에 고기가 잘 구워졌습니다. 소고기 고유의 맛과 훈연칩의 만남으로 인하여 소고기가 더욱더 맛이 좋아진듯 합니다. 보통 불판의 경우 불조절이 잘 안되는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괴물 불판의 경우 약한 불에 잠시 올려두면 맛나게 구워졌습니다.
돼지고기, 소고기는 굽기가 쉽지만, 조금더 어렵다는 오리고기를 한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얼린 오리 고기가 아닌 생오리 고기이기 때문인지 약간의 비린내가 나는데. 한번 구워보겠습니다.
훈연칩을 이용해서 그런지 오리 고기를 구워봤습니다. 기존에 먹던 항상 같은 오리고기이지만, 분위기, 불판때문인지 정확하게 구분하기가 조금 어렵지만, 상당히 부드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훈연칩을 이용해서 구워서 그런지 오리고기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아서 그런지 오리 고기의 맛이 좋았습니다.
고기를 다 굽고 난 이후 불판입니다. 저가 불판의 경우 고기가 타거나 붙어서 닦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약간의 열기만 있다면 기름을 닦아내기가 상당히 쉬웠습니다. 하지만, 손이 닿지 않는 부분은 아무래도 닦기가 살짝 어렵습니다.
최근에 출시한 괴물불판을 사용해봤습니다. 기존의 불판과 달리 불판 중간 중간에 바람 구멍이 있기 때문인지, 뜨거운 열기가 더욱더 고기를 잘 익혀준다는 점이 상당한 매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기에 따라서 사용할 수 있는 불판이 다른데, 괴물불판은 어떤 고기라도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괴물불판은 현재 4만원대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씨엔아이에서 새롭게 출시한 괴물 불판으로 고기를 구워봤습니다. 괴물불판의 경우 훈연판(열분사기)를 통해서 고기가 구워지기 때문에 다른 불판에 비하여 고기 안쪽까지 잘 구워졌습니다. 훈연칩을 이용하기 때문에 고기 본연의 향을 증대시킨다는 점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야외용 불판은 일반적으로 무거웠는데, 괴물불판은 상당히 가벼운 무게 또한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업체에 따르면 불판 뚜껑은 조만간 출시를 한다고 하지만, 현재 홈페이지, 블로그등 SNS 채널이 구축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하게 언제 출시가 되는지 알수가 없다는 점이 최대의 단점이 아닐까 합니다. 현재 오픈마켓에서 판매중이기는 하지만, 제조사에 문의가 조금 어려운 상황입니다. 당연한 부분인데, 이런 부분들이 부족하다보니 기업의 인지도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듯 합니다. 조속한 시일내에 개선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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