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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대전 소나무칼국수,평번하면서 특별한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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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소나무칼국수,평번하면서 특별한 맛이 있다?

칼국수가 땡기는 주말 점심, 밥 맛도 없고. 주말 점심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중리종에 위치하고 있는 소나무 칼국수가 제법 괜찮다는 이야기를 듣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칼국수는 자주 먹는 편은 아니지만, 아이들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이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대전에서 작년에 칼국수 축제를 할만큼 칼국수가 많이 유명합니다.

소문난 칼국수집이 있는 반면, 동네 주민들만 찾아가는 칼국수집이 있습니다. 그중에 소나무 칼국수는 어떤 곳을까 궁금해졌습니다.  특히 소나무칼국수는 칼국수로 유명한 소나무집과는 어떤 차별화가 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중리동, 용전동, 송촌동의 경계이 있지만, 용전동에 속한다고 합니다.

 이곳은 예전에 큰손추어탕으로 운영이 되던 곳인데, 어느새 칼국수집으로 운영이 되고 있었습니다. 예전 포스팅 (http://22st.net/1275) 에서 보시면 상호,간판이 바뀌었습니다. 위치는 중리동 전자랜드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3~4대정도 주차가 가능하며, 전자랜드 주차장에 주차시에는 넉넉하게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중리동 가구 마을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소나무 칼국수의 메뉴는 칼국수, 보쌈이 대표적인 메뉴인듯 싶습니다. 점심 메뉴를 위한 맛배기보쌈도 있습니다. 나중에 점심에 한번 방문해서 맛배기보쌈을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돼지고기는 벨기에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내산 돼지고기로는 단가가 나오지 않는가 봅니다. 그래도 다른 보쌈집들은 국내산으로 쓴다고 하지만, 벨기에산이라서 그런지 살짝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수입산이다보니 가격들 좀더 내렸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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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살짝 매운 느낌이 드는 맛이었습니다. 아주 맵다라는 느낌보다는 김치 고유의 매운 맛보다 살짝 매운 느낌이 느껴졌습니다. 묵은 김치보다는 약간은 아삭거림이 느껴지는 김치가 칼국수와 어울리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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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지 10여분이 지나고 맛난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살짝 끓여주고 이제 칼국수를 느껴 볼 시간입니다. 메뉴에 칼국수외에 수제비가 없다는게 살짝 아쉬움이 생깁니다.

이제 칼국수를 접시에 덜어서 먹을때입니다. 칼국수 면은 상당히 탱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바지락도 신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보통 바지락이 신선하지 못한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제가 먹은 바지락은 바지락 고유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주문한 김치치즈전입니다. 아이이들이 좋아하는 치즈가 들어가 있지만, 김치가 들어가 있어서 조금 매울것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전혀 맵거나 느끼하지 않은 맛이 아이들 입맛을 사로잡기 충분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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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치즈전은 피자와 파전의 중간 느낌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피자의 느끼한 느낌은 아무래도 피즈가 들어가 있어서 느껴지는듯 합니다. 아이들은 연신 맛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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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2인분은 어느새 바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식당마다 칼국수의 양을 알수가 없기 때문엔 이곳에서는 칼국수 2인분, 김치치즈전, 공기밥 1개로 4인 가족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곳  소나무 칼국수는 수년전 추어탕집으로 운영이 되었던 곳인데, 어느새 칼국수집이 생겼다고 들었는데, 이제서야 가보게 되었습니다.

소나무칼국수는 칼국수와 보쌈이 가장 인기 있는, 대표적인 메뉴라고 합니다. 보쌈(수육)은 가끔 와이프가 직접 해주는 맛에 빠져버려서 그런지 다른 곳에서 잘 먹지 않고, 맛을 느껴보지 않았기 때문에 평가를 내리기에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칼국수의 면발은 탱탱함이 살아있고. 바지락도 적은 편은 아닙니다. 국물은 다시마맛보다는 약간 자연의 맛에 가깝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칼국수 국물을 어떤 걸 쓰는지 정확하게 알수는 없었지만, 시원한 느낌보다는 개운한 맛이 먼저 느껴졌습니다.  조용한 곳에서 칼국수가 땡긴다면 이곳 용전동에 위치하고 있는 소나무칼국수에서 칼국수 한그릇의 선택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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