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수목원 근처, 부담없이 선택한 방일해장국

 

대전 한밭수목원 근처, 부담없이 선택한 방일해장국

 대전 한밭 수목원에서 힐링을 하다가 배가 고파서 예술의 전당쪽으로 나오다보니 방일 해장국집에 가장 눈에 보였습니다. 배도 고프고 다리도 아프고 해서 눈에 보이는 방일 해장국집으로 향했습니다. 방일 해장국은 체인점으로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믿고 들어가봤습니다. 방일 해장국은 해장국체인점으로 50여개 정도 운영이 되고 있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같은 비슷한 맛이라고 합니다.

 

 방일 해장국에는 방일해장국, 소고기해장국, 내장탕, 선지탕, 내장볶음등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평일 점심 시간이지만,많은 손님들이 계시지는 않았습니다.  외국인,  혼자서 드시는 분들 몇분이 계셨습니다. 점심 시간에 비해서 북적거림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날씨 탓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선지,각종 내장, 콩나물을 찍어먹는 소스부터 나옵니다. 이 소스에 고추기름, 들깨가루, 후추등 넣어주면 건더기를 찍어먹을수 있습니다.

 

 예약석은 다른 자리보다 조금은 아담한 느낌이 드는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해장국집도 예약을 해야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가 봅니다.

 

 

5분도 안되서 도착한 방일 해장국의 해장국입니다. 해장국에는 선지,내장들이 들어 있습니다. 양은 푸짐하다고 느껴지기에는 살짝 약한 느낌이 듭니다. 그렇다고 해서 양이 적다는건 아닙니다. 적당한 양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방일 해장국은 다른 해장국과 달리 독특한 소스맛때문에 먹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내장, 선지들들을 소스에 찍어먹는 맛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다른 해장국집에는 없는 소스가 아무래도 해장국의 맛도 같이 살리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해장국은 아무래도 밥을 넣어서 먹어야 조금더 든든하게 먹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소주 한병이 땡기게 하는 맛이었습니다.

 

 

 먹다보니 어느새 한그릇을 깔끔하게 비웠습니다. 배가 너무나도 고파서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대전 서구 만년동에 위치하고 있는 방일 해장국은 시간은 없고 빨리 한끼를 떼우기에는 좋은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운 여름 냉면보다는 가끔은 이런 해장국도 괜찮은 한끼가 될듯합니다. 만년동 방일해장국은 구지 찾아가서 맛을 느낄 정도는 아니지만, 만년동에 잠시 지나가면서 해장국이 떙긴다면 한끼 편하게 해결하기 좋은 곳인듯 합니다. 아주 특별한 맛집이라고 추천하기에는 살짝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곳은 방일해장국중부본점이라고 합니다. 방일해장국 공식사이트에서 찾아보니 제가 간곳은 나오지 않고 대전시 서구 만년동 334 가원빌딩101호에 만년점이 있다고 하는데, 제가 아는 바로는 그곳에 1층에는 다른 식당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방일 해장국의 체인점이 아니던가 또는 방일 해장국의 사이트에 올라온 정보가 틀리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이 부분은 향후 고쳐질듯 합니다. 해장국은 매일 먹기에는 조금은 질리지만. 급하게 한끼를 해결하기에 좋은곳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