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느끼는 시원한 맛, 둔산동 골목에 위치한 강릉칼국수

 

겨울에 느끼는 시원한 맛, 둔산동 골목에 위치한 강릉칼국수

둔산동에는 숨은 맛집들이 많다고 합니다. 사무실의 추천으로 인하여 처음으로 방문하게 된 강릉칼국수입니다.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는 점심부터 칼국수가 먹고 싶어집니다. 칼국수 한그릇이면 정말 오후가 든든한 느낌이 들기에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사실 면종류는 금새 소화가 되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조금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겨울철 하면 땡기는 음식중의 하나가 바로 칼국수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강릉 칼국수는 간판이 한눈에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둔산동의 주택가, 상가의 밀집지역이다보니 아무래도 주차하기가 정말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주택가이기에 아무래도 주차가 더욱더 어렵지 않나 생각됩니다.

강릉칼국수에는 칼국수 외에 선지해장국,뼈다귀탕,비빔국수,보리밥,된장백반,청국장,황태탕이 주메뉴인듯 합니다. 저희가 들어간 점심 시간에는 주변의 직장인들이 방문하셔서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칼국수 외에 된장백반,청국장을 드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칼국수는 많은 반찬들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깍두기, 김치하나면 맛나게 먹을수 있습니다. 이곳 김치는 새김치 즉 걷절이이라서 그런지 제가 좋아하는 김치라서 그런지 김치 요청을 여러번 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칼국수가 도착했습니다. 얼마전 칼국수배달(http://www.22st.net/1271)을 시켜먹어봤는데. 그래도 요즘 같은 날씨에는 칼국수가 너무나 땡기는 날씨입니다.

푸짐한 칼국수를 드디어 맛을 볼때가 왔습니다. 사실 칼국수는 면도 중요하지만, 국물(육수)의 깊은 맛이 정말 중요하기에 수저로 몇번 떠먹어봤는데 그 맛은 개인적으로 추천할 맛이라고 느껴졌습니다. 100점 만점으로 기준을 따진다면 그래도 중상위권의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칼국수 국물(육수)가 생각보다 얼큰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흔히 칼국수하면 바지락을 생각하기 마련인데, 이곳은 순수한 칼국수를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대전에서 나름 유명하다는 칼국수집과는 조금은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주택가에 위치한 강릉칼국수에 가봤습니다. 이곳은 칼국수 전문점이 아니지만, 국물 맛은 나름 시원한 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선지해장국,뼈다귀탕,비빔국수,보리밥,된장백반,청국장,황태탕이 메뉴가 있어서 그런지 근처의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듯 했습니다. 둔산동 문정 초등학교 근처에 있기 때문에 선생님들도 한번씩 방문을 한다고 합니다.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메뉴들도 한번 선택을 해봐야겠습니다.  

대전에는 유명한 칼국수집에 있습니다. 오씨네칼국수, 신도칼국수에서 느끼지 못하는 맛인듯합니다. 이미 칼국수로 유명한 곳은 점심시간에도 가도 한참동안 줄을 서서 먹어야 하는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편하게 먹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