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친절? 서비스? 식당 선택의 기준은? 만년동 노고단은?
몇일전 회사에서 회식으로 인해서 추천을 받아서 가게 된 식당이 있습니다. 회사 회식에는 삼겹살은 빠질수 없는 메뉴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특히 삼겹살은 언제나 즐기는 메뉴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회사에서 제일 선호하는 회식 네뉴가 무한리필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저희는 무한리필은 절대 절대 안먹는다고 했었는데, 막상 도착을 해보니 무한리필이었기 때문에 약간의 실망을 하게 되었답니다. 실망을 했지만, 그래도 회사 회식은 빠질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맛나게 먹기로 했답니다.
노고단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만년동 대통밥집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만년동 KBS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만년동의 맛집으로 소문난 대나무통밥집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강대학교SLP 어학당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고, 들리는 말에 의하면 노고단이 위치하고 있는 건물이 경매로 나와있다고 합니다. 엑스포오피스텔 바로 앞에 있습니다.
식당 앞에 6가지 메뉴로 무한리필을 즐길수 있다고 현수막으로 되어 있습니다. LA갈비, 차돌박이, 꼴갈비살, 돼지갈비, 대패삼겹살등 다양한 메뉴를 16000원에 즐길수 있는 매력이 있는 곳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최근에 정말 많은 고기뷔페집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수입산이기 때문에 그다지 끌리지 않는 편입니다.
식당에는 싸인들을 볼수가 있는데, 제가 아는 스포츠 선수, 연예인들 싸인은 아니라서 누가 누군지는 정확히 알수는 없었습니다. 다만 지역방송 혹은 드라마 주인공들이 오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워낙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드라마 제목같이 보이는 문구들이 유독 많이 보였습니다.
뷔페를 먹을줄알았는데, 다행히 뷔패를 먹지 않았답니다. 요즘에 삼겹살이 금값이기 때문에 삼겹살을 선택을 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돼지갈비보다는 삼겹살을 더 선호합니다.
2개이 테이블에서 한쪽은 삼겹살, 한쪽은 돼지갈비를 주문을 했습니다. 돼지갈지를 먹던 불판에 삽겹살을 구우면 맛이 섞이기 때문에 각각 선호하는 고기에 맞추어서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
사무실 회식이기 떄문에 일단 소주, 맥주, 음료수 몇병부터 주문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때부터 너무나도 아쉬운 부분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식당에 앉으면 물부터 주는데, 이곳은 주문을 하자마다 각종 반찬들부터 테이블에 세팅을 해주었습니다. 소주컵은 인원수에 맞추어서 세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맥주를 주문을 했으면 최소 2개 이상의 컵을 가져다 주어야 하는데, 달랑 컵 1개만 세팅을 해주었답니다.
물을 가져다주지 않아서 물을 가져다 달라고 했습니다. 저희가 회식으로 앉은 직원과 외부 손님은 10여명정도 되었는데, 물을 주문하니 사람수에 맞추어서 컵을 가져다 주는건 기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물을 먹던지 안먹던지 인원수에 맞추어서 컵을 가져다 주어야 하는데, 달랑 컵 2개를 가져다 줬습니다. 왠지 이때부터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고기맛은 다른 고기맛과 특별하게 다른 점은 찾을수 없었습니다. 180g에 1만원이라는 가격은 어디나 비슷한 가격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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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동에 위치한 노고단 고기뷔페는 우선 많은 분들이 찾는지 정확히 알수는 없었습니다. 저희가 도착을 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는데, 사장님으로 계시는 분이 오셔서 뷔페를 너무나도 권해서 조금은 부담스러웠습니다. 좋은 메뉴를 추천하는건 좋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뷔페를 선택하지 않아서 서비스가 좋지 않았나 하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콜라를 주문했는데, 달랑 컵 1개만 가져다 주신 센스. 물 서비스는 고기를 다 먹을때까지도 한번도 가져주시지 않아서 물을 달라고 주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물병, 컵도 달랑 1개만 주시면( 10여명에 가까운 인원인데 ) 컵 1개로 여러명이 먹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컵 더 주세요하고 하니 또 컵 1개를 가져다 주었답니다. 기본적인 서비스로 인해서 조금 실망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물은 셀프입니다라고 쓰여있는 문구라고 봤다면 이해를 하겠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그런 문구는 찾아보지 못했습니다.
고기맛은 요즘에는 어디나 비슷 비슷하기 때문에 특별한 서비스, 혹은 가격으로 승부를 해도 소비자들로 하여금 선택되기란 어려운 시점에 서비스부분때문인지 고기맛은 평소보다 좋은 맛이라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고기를 먹기 전에 반찬,물등 각종 서비스가 첫 느낌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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