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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아빠의 육아이야기/육아 일기

쌍둥이들 한스허키, 실내 놀이터를 갔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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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들 한스허키, 실내 놀이터를 갔다 왔습니다.

키즈까페, 요즘에 정말 많이 생겼습니다. 저희 집 앞에  있답니다. 홍도동에 위치한 실내놀이터인 한스허키는 집에서 10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는데, 아직 가보지 않아서 이번 기회에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생긴지 아마도 2~3년정도가 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 놀이터라고 해서 애견 놀이터라고 생각을 했는데, 아이들이 놀수 있도록 만든 놀이터즉 키즈까페라고 알고 한번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방문을 해보기로 했습니다.아이들이 요즘에 주말이면 아빠한테 와서 "놀이터~놀이터~"에 나가자고 조르는 바람에 이번에는 이곳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안전하지 않은 오래된 집 앞 놀이터보다는 이곳이 훨씬 안전성때문에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몇달이 지났지만, 8월에 송촌동에 위치한 "개미똥구멍"에 갔다 왔지만, 포스팅을 하지 못해서 그런지 조금 비교가 되지 않아서 아쉽기만 합니다. 예전에 포스팅을 한 줄 알고 있었는데, 아직까지 포스팅을 하지 않았던건 아무래도 나태함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8월에 갔다온 "개미똥구멍"은 빠른 시일 중으로 포스팅을 해야겠습니다. "개미똥구멍"의 경우 3시간의 기본 이용료되에 초과시에는 초과요금이 붙는 반면에 최신식 시설이라는 점이 서로 대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치는 홍도동 경성볼링장 건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는 볼링시설, 2,3,5층은 스파랜드 (찜질방)으로 이용이 되고 있습니다.
홍도육교 바로 옆이라서 찾아가기도 쉽습니다.
큰 간판으로 한스허키라고 적혀는 있지만, 조금더 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희가 도착한 2시경임에도 많은 신발들이 보입니다.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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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어떤 놀이감(?)을 가지고 놀수 있을지,
 어떤 위험한 것들이 있는지 엄밀히 찾아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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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실내놀이터와 비슷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이엄마와 아이들이 노는 모습이 살짝 보입니다.



돈 대신 코인으로 탈수 있는 비행기, 각종 자동차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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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시간마다 운영이 되고 있는 기차랍니다. 저희 아이들은 무서워서 그런지 아직 타려고 하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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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처음 눈에 들어온 방방이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아이들이 내려오려고 하지 않았답니다. 
전 저  방방이를 초등학교때 타다가 사고가 난 이후로 타지 않았습니다.
제가 사고가 났을때에는 응급실까지 가서 생이빨 몇개를 뽑아야 하는 그런 상황까지 가서 그런지
아직까지 그 사고의 휴유증이 있어서 임플란트를 몇개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정말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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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면 작은 공들이 있어서 안전에는 상당히 신경을 쓴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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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시소랍니다. 시소는 원래 양쪽애서 아이들이 타야하는데, 가운데에 타고 오는 소혀니랍니다.
어찌나 좋아하던지...



놀이시설 입장료는 시간 제한없이 6,000원입니다. 저희는 당연히 12,000원 이랍니다.
어디를 놀러가도 저희는 무조건 2배로 들어 간답니다.
입장료는 6,000원에 코인5개를 받으면 놀이시설에 따라서 1~2개의 코인을 이용할수 있습니다.
생일파티, 유치원,어린이집,,기타단체의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인터넷모임은 아무래도 까페 모임이 아닐가 생각이 듭니다.
4시간에 5천원이면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지방에는 없는 토즈(멀티까페)를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육아 까페모임을 해도 좋을 곳이라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이곳은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간식류를 팔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간식류들이 너무 나도 많습니다.
몇몇 어른 분들은 늦은 식사로 돈까스, 볶음밥을 드시는 분도 계셨답니다.
저희도 아이들에게 간식을 주기 위해서 감자튀김 하나를 주문했답니다. 가격은 단돈 4,000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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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원에 감자 튀김이 나왔습니다. 패스트푸드점과 비교할수 없는 양이지만,
그래도 저희 아이들이 맛나게 먹을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어른들과 아이들을 위한 테이블은 넉넉하게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테이블 배치를 가로가 아닌 세로로 하면 더욱더 좋을꺼라는 생각을 해봣습니다.
테이블 3개를 가로로 배치를 하다보니 바깥쪽 테이블은 가운데 자리를 아무도 들어갈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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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작은 자동차들을 어짜나 좋아하는지,
앞으로, 뒤로, 잘 운전을 하는 모습이 하나 사줘야 겠다는 생각이
문뜩 들었습니다.  이런 운전법은 어디서 배워왔는지...ㅠ.ㅠ



한참 아이들과 놀고 있는데, 조금 아쉬웠던 부분들 발견했습니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을수도 있지만,
 제 눈에만 들어왔을수도 있습니다. 예리한건지...


나사가 언제 빠졌는지 모르지만, 저 작은 틈으로 아이들이 발이 빠지면 작은 사고(?)로
직결될수 있는 문제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이 사진을 찍고 5분도 안되서 저희 아이들 발이 빠져서 발을 어렵게 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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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실내놀이터(키즈까페)의 경우 찜질방 이용자에 한해서 조금의 가격 할인이 있는 듯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누가봐도 중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이런 무슨 반상회(?)를 온것처럼
자리 차지를 하고서 남의 아이들을 의식도 하지 않은채 누워있는 바람에 다른 아이들이
큰 아이들을 피해서 노는 모습을 보니 너무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내놀이터(키즈까페)라고 하면 아무래도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시설인데, 덩치가 있는
이런 아이들이 자리를 차지 하고 있다면,
아무래도 작은 아이들은 어디서 놀아야 하는지

정말 속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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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아이만 아니 자기 손자만 이뻐하는 할머니분이 계셔셔 좀 씁쓸했습니다.
자기 아이가 가지고 놀다가 흥미가 없어서 다른 차를 타고 놀고 있는데, 다른 아이한테 뺏길까봐
이렇게 발로 잡고 통화를 열심히 하고 계신 할머니(?)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어떨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실수로 작은 장난감을 만졌다고, 못만지게 저렇게 한 손으로 꼭 잡고 계신.....

저희 아이 뿐만 아니라 저 작은 자동차를 타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많았는데,
아이들이 갈때마다 " 안돼 . 안돼" 이렇게 일관하신 할머니...
통화를 연신 30분 이상 하고 지쳤는지, 바로 누워서 주무시면서 코를 코는 모습이....
정말...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고 있어서 참고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총평 : 대전 동구 홍도동 한스허키
 
영유아의 아이를 데리고 오시는 부모님들은 아무래도 아이들에게 신경을 써야하는 곳입니다. 간혹 찜찔방에서 올라오는 큰 아이들 때문에 부딪히거나 작은 사고(?) 발생할수 있습니다. 저희가 갔던 주말에는 아무래도 비슷한 일이 생기겠지만, 평일 낮, 저녁시간에는 아이들과 부딛히는 일이 없을꺼라 생각이 듭니다. 

1명당 입장료가 6,000원에 시간이 무제한이라는 점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아무래도 최근에 많은 키즈까페에 생기고 있지만, 이곳은 아무래도 생긴지 조금 오래되어서 그런지, 가격이 예전 가격보다는 비싸지 않아서 (몇년전에는 5,000원). 짧은 시간동안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든다면 정말 강력 추천하는 곳입니다. 어른은 입장료가 없습니다.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대신에 아이들을 위한 간식에는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보통 아이들이 노는 사이에 어른들은 책을 보시면됩니다.  ( 예전에는 키즈까페안에 만화책들이 즐비했는데, 어른들이 만화에 빠지는 바람에 아이들은 뒷전, 만화만 보러오는 사람들이 있어서 없앴다고 합니다)


생긴지 오래 되어서 그런지 몇몇 기계들이 고장이고, 인테리어의 부분은 새로 생긴 곳보다 세련되지 않지만,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놀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은 공통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새로 생긴 키즈까페의 경우 어른도 입장료를 받거나, 혹은 아이들이 3시간동안 제한이 있는데, 이곳은 무제한이라는 점은 좋습니다. 특히 이런 곳의 경우 주말보다는 평일에 방문을 하는게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상당히 좋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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