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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 한번 해드릴까요?
추석명절기간에 마지막날에 처갓집인 아이들 외할아버지가 계신 대구에 가려고 대전역에 도착을 했는데, 시간이 조금 남아서 동광장에서 아이들이 놀수 있도록 잠시 지켜봤습니다. 아이들이 어찌나 즐겁게 뛰어다니던지 모르겠습니다, 쌍둥이들은 각각 좋아하는 인형 한개씩 한손에 잡고 절대 떼어놓으려고 해도 떼어 놓지 않는 인형이 어찌나 좋아하는지 요즘에는 인형을 꼭 안고 잔답니다.
소혀니는 아기인형을 너무 좋아해서 인형 옷을 자주 빨아줘야 할 정도랍니다.
저 아기 인형은 어린이집에서 받아온거라는데, 너무 좋아한답니다.
조금더 이쁜 인형을 사줘야겠어요.
쌍둥이들을 이렇게 한 화면에 담기가 정말 어려운데,
이번에는 기회가 좋았는지, 정말 잘 담겨짔지만, 왠지 아쉬운 컷이랍니다.
약간 감기 기운이 있어서 그런지 조금 힘들어했던 수현양이랍니다.
3살 모델 포즈를 벌써부터 취하는 소현양이랍니다.
아이들을 제일 좋아하는 아이들 외할아버지집에서 배가 싸져있는 걸 빼더니 모자처럼 써버렸답니다.
뭐가 기분이 좋지 않은지 갑자기 인상을 쓰는건지
윙크를 하려고 하는데, 잘 안되는 건지 갑자기 인상을 쓰는 수혀니랍니다.
왠지 이런 사진은 올리기도 미안하답니다.
저희 쌍둥이중에서 두재의 상큼한 윙크 받으시고
기분 좋은 주말 만드시고
새로운 한주 화이팅하면서 시작하세요^^
윙크는 아직 어려운지 한쪽 눈을 감는게 어려운지,
이렇게 두눈을 감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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