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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대전/풍년삼계탕] 더운 여름, 봄보신에는 삼계탕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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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풍년삼계탕] 더운 여름, 봄보신에는 삼계탕이 최고

주말에 어찌나 더운지, 집에서 밥을 먹기도 정말 힘들어서 아이들과 함께 집 근처에 있는 풍년삼계탕으로 출발했습니다. 주말이고 점심에는 사람들이 많을거 같아서 2시경에 도착을 했답니다.  복날에는 정말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은 곳이 바로 삼계탕집입니다.제가 일하는 사무실근처이기도 합니다.건너편에는 풍전 삼계탕이 있습니다. 길 하나를 두고 경쟁업체가 서로 마주하고 있습니다. 주인이 바뀌고, 주방방이 바뀌었다는 소문들이 있지만, 소비자들은 그저 맛이 좋은 곳으로 가면 됩니다. 풍년삼계탕은 홍도동, 풍전삼게탕은 용전동이랍니다.  최근에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예전에는 1층만 있었는데, 현재는 2층까지 증축이 되었습니다. 건물 사진을 찍지못한게 조금 아쉬울 따름입니다. 




여느 삼계탕 전문집과 별반 다른게 없습니다.

간단한 메뉴와 삼계탕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 위해서 갈비탕을 별도로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삼계탕 10.000원
갈비탕 7,000원
파전 7,000원
묵무침 6,000원
소주, 맥주 3,000원
백세주, 산사춘 6,000원
음료수 1,000원


삼게탕 격은 2011년 가격입니다.

2012년에는 아마도 정상가격 혹은 1000~2000원 인상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저희 가족이 지금은 2인분을 시켜서 먹지만, 내년정도되면 3인분, 그리고 수년이 흐르면 4인분을 시킬듯합니다. 혹 5,6인분이 될수도 있을지, 하늘에서 선물(?)을 주신다면....



일반적인 삼계탕 반찬들입니다. 특히 저는 김치가 제일 맛이 좋은듯합니다. 워낙 김치를 좋아해서 그런지, 김치가 종종 모자랄때가 있습니다. 주문한지 10분도 되지 않아서 삼계탕이 정말 너무 빨리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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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글 부글 끓고 있는 삼계탕을 이제 맛을 봐야하는 시간이 왔습니다. 삼계탕 아래부분에는 죽을 먹기 편하게 밥이 아래 부분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 차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삼계탕의 윗부분을 젓가락으로 살짝 벌려주면 대추,인삼,밤등이 나온답니다. 예전에 모 프로에서 삼계탕을 끓일때 나오는 대추,인삼등은 먹지 않는게 건강에 좋다고 했습니다. 끓일때에 닭의 나쁜 성분들을 흡수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먹지 않는게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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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주기 위해서 살을 잘게 만들기 위해서 그릇에 조금씩 덜어서 찢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살을 조금씩 찢어줘야 아이들이 먹기 편하기 때문에, 뼈는 뼈대로 발라주고, 살만 조금씩 조금씩 주는데 너무나 잘먹는답니다.







이제는 제법 1분차이의 언니라서 그런지 언니행세를 하려고 한답니다. 동생에서 밥도 같이 먹자고 하고, 동생 한입, 자기 한입 이렇게 먹는답니다.  지난 주말 7월의 마지막날에 아이들과 함께 집 근처의 외출을 하고 왔습니다. 아이들이 밥을 먹을때에 장난을 친다고 이 테이블 저 테이블로 왔다 갔다 하는 바람에 몇몇 손님들에게 폐를 끼친거 같아 죄송스러운 마음이 생기는 식사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라서 그런지, 이 컵 저컵 만지고, 젓가락은 전부 뽑아놓고,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몰라서 그런거지만, 가는 식당마다 곤혹스럽습니다. 앞으로 당분간은 더 뛰어놀텐데 아이들과 함께 외식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좋은 교육 방법이 어디 없을까요?

2011년 8월에 작성된 글로 재발행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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