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쌍둥이 아빠의 육아이야기/둥이 아빠 일상

혼돈 그리고 삶.. 전봇대 같은 삻인가?

728x90

우리가 자주 보면서 그냥 지니치는 전봇대.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면 전기가 흐를듯 하지만.

무엇인지 모르는 전율을 느끼고 있다.

아무런 희망이 없는 것처럼..

위험하기도 아니 좀더 말하면 무섭기만 한 저 덩치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삶은 저런 것일까.

아무런 이유도 없이 저렇게 서있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서 저렇게 서있다는 것이..

한 사람을 위해서 전기를 주지 않는데.
지금은 오로지 한 사람을 위해서 전기를 주고 있는데...
허나 지금의 이 기분이 뭐랄까..

알수 없는 전봇대를 보면서 망상을 해보곤 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