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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아빠의 육아이야기/둥이 아빠 일상

내가 회사의 사장이라면....휴게실도 없는 회사를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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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회사의 사장이라면....휴게실도 없는 회사를 다녀?

내가 어느 한 기업의 사장이라면
현재 수 많은 중소기업에서처럼 만행되어지는 그런 인재 관리를 하지 않겠다.
지금까지의 수년간의 직장 생활과 개인 사업을 잠시나마 해본 결과에서  나온 아주 아주 위험한 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법인 회사를 차린다면 다음과 같은 사항은 반드시 지키도록 하겠다고 항상 그리고 항상 명심하면서 살려고 한다. 회사를 차린다는 것은 그만큼 나에게는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지만...


1. 직원들의 식대비, 회식비는 아끼지 않는다.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식대비를 별도로 얼마씩 월급에서 떼는 회사 있는 반면에
하루에 정해진 돈만큼 밥을 먹어야 하는 회사도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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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물가를 생각하면 4천원 이내에서 해결을 해야 상황들이 많다.

그렇지만. 위험한 발상을 하는듯하다. 4천원으로 무엇을 고민을 해보았다. 4천원... 최근에 김밤1줄에 1,500원이다.

라면이 보통 2천원~2천5백원을 하니... 김밥+라면 하나면 하루 식끼가 해결된다. 하지만. 매일 매일 분식으로 먹을수 있는 상황은 아니기에....

왠만한 식당 백반이 4천5백원~5천원이 된지 오래인데...

대략 주5일 근무로 계산을 하면 1인당(1일 4천원 )  8만원의 식비가 당연히 지출이 된다.하지만. 1인당 5천원씩 주 5일로 계산하면 10만원이다.   2만원의 차이가 발생한다.

단돈 2만원이 많아서가 아니라 직원 개개인이 먹고 싶은 음식을 먹고 기운을 내서 좀더 일을 열심히 하지 않을까?  고용주의 입장에서는 그런 밥값도 아끼고 싶은 마음이겠지만...
참으로 단순한 생각을 하는 고용주 즉, 사장님의 생각이다.

회식도 사장이 좋아하는 음식이 아닌 직원들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직원들이 먹고 싶은 음식으로 회식을 하고 우리가 흔히 회식이라면 삼겹살에 소주를 먹는 그런 회식을  생각하겠지만. 그런 회식 조차도 못하는 회사가 너무나도 많다.

몇몇 회사에서는 사장님이 좋아하는 식당, 음식으로 직원들 입을 맞추려고 한다.

얼마나 강압적인 회식분위기 인가? 사장님 내가 모범을 보여도 부족한데, 독불장군처럼 먹고 싶은 음식으로 직원들에게 강요하는 행동은 무슨 뜻을 내포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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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앞으로 회사를 꾸려나가겠지만, 1~2달에 한번씩은 회식을 하려고 한다.
삼겹살이 아닌 빕*, 아웃*을 직원들을 데리고 가려고 한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직원들에 대한 당연한 배려의 기본이 아닐까 한다.

본인 다니는 회사의 경우 회식이 아직까지 없었다.

뜻이 통하는 직원끼리 저녁밥을 먹고 간단한 소주 한잔 정도 진행하는 정도...?

회식이 없으니 회사에서 나오는 회식비 조차 당연히 없으니...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계산을 하고 있으니 그게 얼마나 어려운 일들인가...
얻어먹은 사람이 있으면 다음에 계산을 해야하니...

2. 직원의 경조사는 당연히 챙겨야 한다.

직원들의 경조사라고 하면 직원들의 생일, 직원들의 기쁜일.슬픈일을 ..
생일이 없는 직원이 과연 있을까?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라면 조촐하게 친구들이 모여서라도 생일 파티를 하겠지만....
직장이 다니는 직장인들은 그리 여유가 없을것이다.

회사에서 잠시 짬을 내서 그저 10분만이라도 모여서 박수한번을 쳐주거나,
작은 캐익이라도 챙겨주는건 어떨까? 꼭 챙겨줘야 하는 의무감이 아닌 당연히 챙겨줘야 한다.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는 회사가 진정으로 오랫동안 일하고 싶은 회사이다.

몇몇 회사는 직원들의 가족 생일, 결혼 기념일까지 챙겨주는 회사가 있다.
이 회사의 사장님은 돈이 아까운데 왜 이런 지원을 하는가?
직원에 대한 투자가 바로 회사에 대한 투자임을 일찍 파악했기 때문이다.

예전에 비슷한 내용응 포스팅 한적이 있다.

마케팅, 영업을 한다면서, 가족을 챙기지 못하는데 어떻게 나가서 영업,마케팅을 한다고
할수 있겠는가? 가족을 챙기고 직원을 챙기면 그 회사는 점점 커질수 밖에 없다.
같이 가족과 같이 보내는 시간보다 회사에서 매일 보는 직원들인데. 그게 어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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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년전에 할머니가 돌아가신 적이 있다.

아침에 출근하고 근무를 하는중에 비보를 전해듣고 부리나케 병원으로 왔다.

3일간 장례식을 치르고 회사에 복귀를 했지만. 회사에서는 화원,위로의 말한마디가 없으니...


어느 누구 하나 직원들이 오지도 않았다. 인간 관계가 잘못된 나의 행동의 결과인가..?
장례를 마치고 출근하니 어떤 직원들조차 관심이 없으니....

나만 그런가 했는데, 다른 직원들도 마찬가지였으니, "오랫 동안 다닐 회사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몇개월만에 퇴사를 했지만....후회는 없다.

3. 직원의 근무 능력 향상을 위해서 아낌없는 지원을 한다.
어떤 회사마다 각 파트별로 구분이 되어 있는건 당연하다. 본인의 경우 인터넷부서에서
근무를 하지만, 타 부서가 분명히 존재하기 마련이다.

모든 회사마다 각기 다른 부서가 그 부서에 열심히 근무를 하는데 있어서
그 분야에서의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위해서 얼마나 많은 지원을 해주는가?

직원 교육투자가 가장 이익률 높은 투자다
잘 가르친 직원하나가 회사를 키우고 당신을 먹여 살리는 핵심 인재가 되는 것이다.


최고급 수준의 업계 대표주자를 영입하였다. 이미 검증되고 확인된 실력을 갖춘 인물을 영입하였으나 얼마나 회사에 도움이 되는지. 생각만 해도 기쁘고 또 매출이 신장되니 즐거운가?

그 인물이 당신 회사를 나가면 그 후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

다른 유사한 능력의 소유자를 다시 영입할 수 있을까? 몇 배는 어려울 것이다.

그저 사업초기에 유지되어 온 인력에 추가 필요인원만 보충 운영하다 보니 인적자원 구성이 매우 취약하다. 이런 사업장의 공통점 중 가장 문제가 심각한 것이 바로 직원들에 대한 교육투자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실시하는 교육이나 타국의 전시회, 박람회 등, 돈이 아까워 직원들의 시야와 생각을 넓혀 줄 기회를 부여 않다 보니 죄다들 거기서 거기로 보이고 정말 다급할 때에는 서로 눈길을 피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사람에게, 직원에게 투자하는 것이 가장 이익률이 높은 투자임에도 근시안적인 생각으로 주저하고 저놈 잘 배워서 나갈까봐 꺼리는게 되는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며 꾸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회사, 그 회사 직원들은 이직하려는 경향이 거의 없다.  이직할 생각조차 가질수 없을것이다.

오히려 교육도 성과 보상도 없는 회사의 직원이 이직을 수시로 하기에 당신 회사에 생각이 있고 능력도 스스로 갖춘 직원들은 다 나가고 어디 갈 곳 , 받아줄 곳 없는 이들이 목을 매고 시키는 대로만 일을 하는 것이다.

4. 직원들의 휴식 시간을 보장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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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회사든지 근무를 하다보면 집중이 안되는 시간이 분명히 존재한다.

언제나 항상 집중이 잘된다면 아주 좋겠지만. 그렇지는 않으니..

또한 점심을 먹고 잠시 남는 시간에 커피한잔을 먹으면서 단 몇분이라도 편하게
쉴만한 공간이 있는가?

그런 휴게실을 가진 회사들이 과연 몇 회사가 될까? 일만 열심히 하는 직원이 그저 월급을 받을 조건이 있을뿐, 밥먹고 바로 사무실에 앉아서 업무를 해야하는 현실.

밥먹고 바로 사무실에 앉아서 일을 하느것도 좋지만. 업무에 대한 능률은 그만큼
증가할까...? 제대로 편하게 쉬지도 않고 일만 하는 일 벌레들의 집단소는 아니다.

몇몇 회사는 점심먹는 시간도 아까워한다. 점심도 10분이내 먹고 업무에 복귀를 해야 그때서야 고용주는 마음이 편하니.


점심밥을 먹으면 바로 일을 하길 바란다. 이유? 쉬면서 일할 시간이 어디있는가?

열심히 해도 남들따라 잡기 힘든데, 쉬면서 일한 시간있으면, 월급이 깍인다는 그런 협박성(?) 멘트들을 날리겠지....



* 직원들이 다니기 좋은 회사를 만들면 그 즐거움이 고객, 직원들에게 전해진다 *

오리콤은 2년 이상 근무한 직원 가운데 한명씩 보름간 배낭여행을 보낸다. 200만원의 경비도 회사가 지원한다. 또 매달 전직원이 극장을 빌려 조조영화를 보며 창의성을 개발하는 ‘아이디어 익스프레스’ 모임도 운영 중이다.

개인과 가정을 중시하는 것이 바로 ‘회사를 돕는 길’이라는 믿음이 있으면, 직원들의 창의성과 기(氣)를 살려주기 위한 회사의 배려가 주요한 기업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일할 맛 나는’ 문화를 가진 기업이 수익성도 높다는 판단에서다.

GE코리아는 17일 올해 매출을 19억 달러로 잡았다. 이는 지난해보다 12%나 늘린 금액이다.

GE코리아가 이처럼 목표치를 늘릴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창의성을 최대한 끌어내는 ‘상상력 돌파(IB)’ 제도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IB제도는 혁신을 위해서라면 ‘어떤 직원의 아이디어라도 받아들인다’는 정신으로, 여기서 얻어지는 창의성이 매출 증대의 핵심동력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대표적인 해외 기업은 기업의 구글이 아닐까 한다.
구글의 휴게실의 일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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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나 몇몇 기업에서의 직원을 위한 투자를 하는 기업이 잘못된건가?
아니면 직원들에 대한 투자를 하지 않는 기업이 잘못된건지..?

이런 포스팅으로 인해서 점점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현실을 즉시하지 못하는 기업들은 너무나도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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