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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주 보면서 그냥 지니치는 전봇대.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면 전기가 흐를듯 하지만.
무엇인지 모르는 전율을 느끼고 있다.
아무런 희망이 없는 것처럼..
위험하기도 아니 좀더 말하면 무섭기만 한 저 덩치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삶은 저런 것일까.
아무런 이유도 없이 저렇게 서있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서 저렇게 서있다는 것이..
한 사람을 위해서 전기를 주지 않는데.
지금은 오로지 한 사람을 위해서 전기를 주고 있는데...
허나 지금의 이 기분이 뭐랄까..
알수 없는 전봇대를 보면서 망상을 해보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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