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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애마, 오토바이를 몰아보다.
아이들을 위해 전용차(오토바이)를 사줬습니다. 아마도 아이들한테는 첫 차입니다.
쌍둥이들이 걸음마가 다른 개월수의 아이들보다 조금은 느리다는 말에 아무래도 걸음마도구를 사주지 않아서 아이들이 늦은가 싶어서 인터넷을 찾던중에 3가지 기능이 들어가 있는 제품이 눈에 확들어왔다. 그래서 바로 구매를 해버리고 말았다. 한눈에 봐도 디자인도 깔끔하고 무난한 디자인으로 아이들이 좋아할듯하다. 하지만. 현재는 수혀니는 무서워하는지, 근처에가지도 않는 반면 소혀니는 매일 잡고 놀고. 혼자서 안장에 태워달라고 조른다. 본 리뷰는 개인적인 평가이므로 구매를 희망하시는 분은 참고용으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구매는 개인의 몫입니다. 다른 제품들도 계속해서 리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젖병,출산용품,베이비스튜디오,여자아이옷,수입유아복,아동복등 다양한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본 제품은 리뷰후원이 아닌 직접 구매한 제품임을 알려드립니다.
걸음마+붕붕카+놀이판은 어떻게? |
제품의 구성은 아주 간단하다. 박스에 들어가 있는 제품을 열어보았다.
구성품은 아주 단촐하다. 놀이판,바퀴세트 1조 (2개 좌,우). 플라스틱 나사4개, 의지 지지대 1개. 안장, 보조바퀴2개 로 아주 단촐한 아이들의 장난감치고는 어른들의 공구가 전혀 사용하지 않는 부분에 상당한 박수를 보내고 싶다. 또한 어른들이 조립을 한다고 해도 엄마 혼자서 조립하기란 여간 쉽지 않은데, 이 제품은 여성도 쉽게 조립이 가능하다.
놀이판 ( 정면 ) |
정면 놀이판이다. 주황색 디자인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상이고. 왠지 배치가 맘에 든다. 아무래도 부모의 마음은 다 같은듯싶다.
정면 놀이판 전원 스위치이다. 좌측, 우측으로 스위치를 이동하여 전원을 켜고 끌수가 있다. 스위치에 ON OFF가 표기가 되어 있기는 하나. 처음에 발견되기가 조금 쉬운편은 아니다. 처음에 봤을때 이건 무슨 뭔가 하고 유심히 살펴봤는데, 전원 스위치였다. 조금 글씨를 크게 하거나 스위치 위에 검정색으로 ON / OFF 표기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을 달려본다.
전화기 버튼을 누르면 각각의 소리가 나온다. 단 1번만 누르면 나오지 않는다. 임의대로 4개의 숫자 조합을 하면 소리가 나오는데. 어떤 숫자에 따라서 다양한 소리가 나온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스텔 색상의 버튼이 은은하여 자꾸 손이 간다.
손가락으로 돌리면 안에 숨어있는 그림들을 볼수가 있다. 회전하면 그림이 보이기에 흥미를 끌기가 쉽다.
낮, 밤을 아이들이 볼수 있도록 손가락으로 밀고 당기고 확인할수 있도록 해두었다.슬라이드 방식으로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밀고 당기기 쉬워 아이들이 좋아한다.
정면 중앙에는 전화기, 고리,원형 고리등 각종 유아용 놀이감들이 배치가 되어 있다. 하단 부분의 딸랑이는 강아지와 작은 구슬이 들어가 있다.
하단부분에 배치되어 있는 딸랑이로써 강아지외에 다른 동물들이 돌리면 보이도록 구성되어 있다.
좌측 하단에는 작은 구슬이 들어가 있어 딸랑이를 돌리면 안에 작은 구슬들이 흔들리기에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한다.
앞면에 있는 전화기는 줄이 좀 짧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아이들은 전화기를 받는 시늉을 많이 하는데. 또한 전화 받는 시늉을 하고 , 전화기를 원위치에 놓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그런데. 이 전화기가 줄에 매달린채 아이들은 가지고 놀수밖에 없다. 전화기 선이 길다면, 걸음마시에 아무래도 걸리적 거리는 경우가 생긴다. 그렇다고 해서 선을 더 짧게 하면 아이들이 전화 장난을 할수가 없으니 여간 불편한 점이 있는게 아니다. 차라리 전화기 줄이 없었으면 아쉬움이 있다. 아니면 이런 끈으로 된 전화기줄보다는 일반전화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꼬임선을 사용하면 어떨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이가 전화기로 귀에 대고 싶지만. 선이 짧아서 고생을 하고 있다.
전화기 부분에는 나사를 돌려서 뺀 후에 건전지를 넣을수 있는 부분이 있다.
AA건건지 3개가 들어간다. 아무래도 요즘에 나오는 장난감들은 거의 짝수보다는 홀수(3개)를 좋아하는 듯하다. 집에 있는 충전용 건전지 3개를 넣어봤다. 건전지를 넣고 스위치를 켜보니 아주 부드러운 소리가 들린다. 다른 장난감에 비해 건전지 소모는 적을듯하다. 버튼이 4개밖에 없고. 아이들이 자주 누르는 스위치는 아닌듯싶다.
뒷면에는 실제 오토바이 처럼 시동키 부분과 작은 부저가 배치되어 있어서 실제 오토바이 느낌이 난다. 시동키는 좌,우로 돌릴수 있고. 돌릴때 작은 소리가 난다. 건전지를 이용한 소리가 아닌 플라스틱 나사소리인듯 싶다.
돌기가 있어 아이들이 잡고 있어도 손이 쉽게 미끄러지 않는다. 작은 섬세함이 돋보인다. 작은 돌기가 있어 아이들이 만지면서 촉감을 느낄수 있어 촉감 발달에도 좋을듯 싶다.
변신 1 ( 조립과정)- 걸음마 |
이 제품의 첫번째 단계인 걸음마를 조립해보려고 한다. 생각외로 조립 시간은 3분이내로 상당히 쉽다.
큰 나사 4개와 원통형 플라스틱만 있으면 된다. 그 어떤 장비( 드라이버)가 필요없어서 너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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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에는 가운데에 홈이 있는데.그 홈에는 원통형 플라스틱을 수납할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 원통 플라스틱은 오토바이 조립시에 꼭 필요한 부품이다.
보조 바퀴는 걸음마 양쪽 사이드에 들어가는 홈에 끼워주면 된다. 이 보조 바퀴는 오토바이(스쿠터)형으로 변신시에 사용되기에 양쪽 사이드바에 넣어주면 된다.
아직 적응이 되지 안돼 고민하고 있는 표정이다.
걸음마가 조금 서툰 소혀니는 곧 잡고 앞으로 앞으로 잘 걸어다닌다. 하지만 겁이 많은 수혀니는 거들꺼 보지도 않는다. 조금음 무서운가 보다. 현재 혼자서 잘 서있는 수현이에 비해서 소혀니는 혼자 잘 서지 못한다. 그래서 걸음마장난감이 필요했는데, 딱이다.
변신 2 ( 조립과정) - 붕붕카 |
2번째로 숨겨진 기능인 오토바이(스쿠터)로 변신을 할수 있다. 걸음마를 뗀 아이들한테는 오토바이 기능으로 바꾼후 사용하면 될듯하다.
그림판 뒷면에 작은 홈이 있는데. 그 홈에 맞추어서 끼워주기만 하면된다. 작은 3개의 홈에 맞추기만 하면 된다. 작은 홈이 아이들이 장난시에 다칠수가 있는데. 이런 부분은 조금 개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오토바이로 사용시에는 전혀 지장은 없다.이부분이 반대방향으로 거치대에 홈이 있었으면 하는 부분이다.
이렇게 플라스틱 나사만 살짝 돌려주면된다.
나사 부분 하단에 보조 바퀴를 양쪽으로 장착해주면 된다.
앞쪽에 배치되어 있는 의자를 슬라이드 방식으로 밀어주기만 하면 된다.
안장(의자) 부분을 넣어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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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좋아하는 모습의 쌍둥이들이다. 이번 장난감의 경우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으나. 아이들이 조금씩 걸음마, 붕붕카에 관심이 많을때이기에 구매를 해줬는데, 너무나 좋아한다.
총 평 |
이 제품은 아이들의 경우 9개월이상 ~ 3세까지 사용이 가능할듯하다. 걸음마를 배우는 아이들한테는 필수적인 아이템이다. 걸음마를 하면 밀고 끄는 장난감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그 이후에는 오토바이로 변신하여 붕붕카로 만들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맘에 든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아쉬운 부분이 남아 있다.
장점 : 걸음마부터 오토바이(스쿠터). 그림판까지 다양한 기능이 들어가 있기에 따로 따로 구매하는 것보다는 훨씬 저렴하게 구매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보다는 파스텔 색상으로 인해서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기에 다른 사람들한테 물려줄수도 있다.
단점 : 걸음마를 막 시작하는 아이들이라면, 장난감 바퀴가 속도조절이 되지 않아 걸음마시에 쭉 미끄러질수 있는 부분이 있다. 그림판 부분에 전화기가 부탁되어 있는데. 이 전화기는 끈이 아닌 부착 방식으로 변경을 하거나, 자석을 추가하여 전화기와 그림판에 쉽게 붙을수 있도록 혹은 전화기선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또한 스쿠터(오토바이)형이 아닌 걸음마시에 넘어지면 앞 부분에 살짝 부딪힐수 있다. 이 부분은 어떤 걸음마도 마찬가지 인듯 싶다.
제품명 : 2in1 걸음마 붕붕카
가격 : 48,900원 ~ 59,900 원
제조사 : 진영토이
가격 : ★★★☆☆
기능 : ★★★★☆ ( 전화기 부분, 걸음마 부분 개선 필요 )
효율성 : ★★★★☆
총점수 : 85 점 (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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