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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는 참으로 갈곳이 많다. 그중에 저도 대전에 살면서 독립영화를 전문적으로 상영하는 곳이 있는지 전혀 몰랐다. 또한 독립영화라는 하나의 주제로 상영하는 곳이 있는 줄은 오늘 알았으니 대전에 대해서 애착이 없는건지, 문화에 관심이 없던건지 알수가 없었다. 대전역에서 상당히 가깝고,또한 이번에 개발되고 있는 목척교와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대전역에서 10분이내에 걸리는 거리로써 지하철(대전역)에서도 가깝기에 쉽게 들릴수 있는 대전사트 시네마를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독립영화는 기존의 상업 영화와 달리 상업적인 자본에 의존하지 않고 창작자의 의도가 더 중요시되어 제작된 영화를 말하는데, 이런 영화도 상당한 작품성을 지니고 있지만, 대중에서 외면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지난해에 개봉했던 " 워낭소리"도 독립영화이다. 대부분 독립영화는 사람이 사는 이야기를 주제가 상당히 많지만, 독립영화가 주는 그 따스함을 느껴본다면 그 따스함에 빠질듯한 느낌이 든다.. 이런 문화 공간이 많은 사람들한테서 외면받는건 홍보가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대형 영화관에서의 거대한 자본금으로 영화 홍보를 하고 있는 실정에서 독립영화 관객이 점차 줄어드는 부분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독립영화도 관객들한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작음 바램이다. 또한 독립영화가 아니라도 이런 극장에서는 북적거림보다는 편안함을 확실히 느낄수 있다.
대전 아트시네마를 가보다. |
상당히 오래된 tv가 대전아트 시네마 앞에서 보인다. 필자가 수십년전에 봤언던 그런 TV를 오래간만에 보니 감회가 새롭게 느쎠진다. 게다가 로타리식 다이얼은 돌릴때마다 나는 소리로 인해서 소년시절에 아무 이유없이 그냥 자꾸 자꾸 돌려서 고장을 냈던 경험이 생각이 난다.
대전아트 시네마 정회원을 위한 특별(?)서비스가 있는데, 독립영화 dvd를 대여해서 볼수 있는 점이다. 상당히 많은 독립영화DVD들이 있는데, 필자는 독립영화에 그다지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몇편 정도는 눈에 익은 영화들도 있었다.
빠와 같이 테이블이 있고. 의자들이 배치되어 있어 언제나 이야기를 할수 있도록 되어 있는 구조가 상당히 맘에 든다.
조촐하게 영화가 아니라도 차 한잔 즐기러 온다면 더욱이 좋을듯하다. 구지 커피 한잔을 즐기기 위해서 비싼 커피숍보다 조용하면서 잔잔한 음악이 있는 곳을 원하신다면 이곳을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무선 인터넷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 또한 상당히 많은 책,만화책도 있기에 편안하게 즐길수 있는 북까페 분위기도 물씬 풍기는게 좋았다. . 마치 한적한 커피숍에 온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테이블 의자를 향후에 쇼파과 같이 조금은 편안한 의자로 바꾸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담당자 말로는 어떤 감독(배우?)이라고 하셧는데. 너무나도 어려운 이름이라서 제가 미처 메모를 하지 못했습니다.
직원 인터뷰 |
대전 아트 시네마(까페-클릭)를 운영중에 있다. 사전에 방문을 해서 여러가지 정보를 찾아보고 준비를 해보았다. 일요일인 주말 오후에 방문을 해봤다. 첫 방문이라서 그런지 왠지 어색하기만 했다. 주말에 근무하고 있었던 영사 담당자인 "여진"씨를 통해서 많은 이야기들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담당자인 여씨(21)는 고등학교때 영화가 좋아서 2시간이나 걸리는 대전시네마까지 영화를 보러 왔다가 영화가 너무 좋아서 현재 영화사 직원이 되었다고 한다. 여진씨를 촬영을 하려고 했으나, 극구 사양해서 이렇게 인터뷰 내용만 적어보기로 한다.
필자 " 대전아트시네마는 어떤 곳인지
담당자 " 대전 아트 시네마는 기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이 영화만 보고 급하게 나가는 관객들을 위해서 영화를 보고 쉽게 커피한잔의 즐기며, 영화에 대해서 편하게 수다를 떨면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수 있는 곳입니다. 꼭 시간에 구여하지 않고 편하게 영화를 감상할수 있는 그런 곳으로써, 문화예술공간입니다. 또한 편하게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 꽃을 피울수도 있
필자 " 독립영화만 상영하는지요? '
담당자 " 독립영화만 상영하지 않고 예술영화, 독립영화, 단편영화 등 풍부한 영화 상영을 하고 있습니다 "
필자 " 다른 극장과 차별되는 사항은 어떤 것인지요 ? "
담당자 " 대형 영화관의 경우 영화 상영전에 광고가 나고 음식물 반임도 되지만, 이곳 상영관의 경우 영화 상영전에는 예고편, 광고는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또한 음식물 반입은 되지 않습니다 "
필자 : " 음식물 반입이 안되는 또다른 이유는 있나요? "
담당자 : " 대형 영화관의 경우 팝콘등 각종 과자를 먹을때 나는 소리, 냄새를 배제하고 영화를 편하게 보실수 있는 환경을 해드리고자, 음식물 반입은 되지 않으며, 음료수의 반입은 허용하고 있습니다 . 다른 사람들을 위한 작은 배려가 아닐까 싶습니다 "
필자 " 이런 소극장식 영화관들이 전국 각지에도 많은가요? "
담당자 " 서울에만 해도 이런 영화관들이 10곳이 넘게 있습니다. 대전은 이곳이 유일하며, 전국에 광고,대구,안동, 부산등 이런 영화관들이 1곳씩 운영되고 있습니다. 점차 많아지면 좋겠지만, 대형 영화관들이 워낙 많아지고 있어서,작은 영화관은 관객들이 많이 찾아주지 않아서, 조금은 걱정입니다. "
필자 " 근무하시면서 에피소드는 없는지요 "
담당자 " 가끔 낮술을 드시고 DVD방으로 생각하시고 오셔서 DVD를 고르고 틀어달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사람도 없으니, 다른 영화로 틀어달라고 하시는 손님들이 종종있습니다. 그런 분들한테는 정중히 죄송하다고 합니다. 괜시리 미안해 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
필자 ' 일일 관객수는 어떻게 되는지? "
담당자 " '정확하게 몇명이다'라고 말씀드리기에는 아주 적습니다. 주말과 영화제목에 따라서 관객들이 달라집니다. 하루 평균10명씩의 관객들이 오지만, 앞으로 더 많아 졌으면 합니다. 특히 봄철이면 관객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매주 매주 다음주 영화가 업데이트가 까페에서 되고 있습니다. 보고 싶은 영화를 선택하시고, 오시면 좋을듯합니다 "
필자 ' 주로 오시는 나이대는 어떻게 되는지요? "
담당자 " 보통 40~60대(중년층)들이 대부분이지만, 간혹 20,30대 젊은층들도 호기심에 왔다가 영화를 보고 단골이 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어떤 관객분들은 하루종일 영화를 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루 매 시간 다른 영화를 상영하기에 가능한듯합니다. 최근에 들어 젊은층등이 많이 찾아주시고 계십니다 " (인터뷰가 끈날 무렵에 20대의 젊은 남자 2분이 와서 영화관을 찾았다.)
필자 " 관객수가 적으면 걱정이 안되는지요?
담당자 "재정문제가 가장 큰 문제인거 같지만, 에술 영화 지원금을 통해서 지원을 받고는 있지만, 언제나 적자이지만, 관객 한명 한명 소중하다고 생각됩니다. 많은 분들이 영화를 진심으로 사랑해 주셨으면 바램입니다 "
필자 " 앞으로 어떤 대전아트시네가 되었으면 하세요? "
담당자 " 극장에 대한 애뜻한 느낌을 가지고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면서, 영화 대해서 얘기하면서 즐길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구지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도 편하게 이야기를 할수 있는 공간입니다. 젊은 20~30대분들이 많이 찾아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또한 영화도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필자 " 인터뷰에 응해주셔셔 감사합니다 "
담당자 " 아닙니다. 저희 대전아트시네마가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고, 영화 뿐만이 아니라도 만화책, 커피도 언제나 준비하고 있으니 마음 편하게 언제든지 편하게 오셨으면 합니다 "
인터뷰에 수고해주신 여진씨한테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좋은 곳은 왜 홍보가 많이 안되어 있을까요?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셨으면하는 여진씨의 바램처럼 저도 작은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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