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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특별한 날, 남편이 만들어주는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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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마지막 밤에는 그래도 맛난 음식을 먹어보고 싶은 생각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해봤습니다.

피자를 시켜 먹어볼까 했는데, 그래도 제가 직접 해보기로 했습니다.

피자를 한번도 해보지 않아서 인터넷, 책을 이래 저래 찾아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다지 맘에 드는 래시피는 나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제 방식대로 만들어보기로 해보았습니다.

피자빵가루 : 4천원내외 ( 2봉지)
피자치즈 : 6천원내외
파프리카 : 4천원내외
고구마 : 2천원
바실가루 : 2천원
양파, 오뎅, 버섯은 냉장고표로 활용


요리 시간 : 총 1시간
오븐 : 220도 20분





완성된 피자입니다.
이런 피자는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한번 볼까요?


1. 피자 빵가루를 준비한답니다.



시중에서 파는 피자빵가루입니다.  대형슈퍼, 마트에서 4천원 내외로 구매할수 있습니다. ( 가격은 틀릴수 있습니다)
피자 2판을 만들수 있는 빵가루 2봉지가 들어 있답니다.


물은 100cc와 함께 1봉지로 잘 반죽해준답니다. 그리고 랩을 씌워준답니다.


30분 정도 냉장고에 넣어주면 1.5배 정도 부풀어 오른답니다.
30분 동안 피자에 들어갈 감자등등 만들어 준답니다.


고구마를 살짝 찐다음, 아래와 같이 으깨준답니다.




조금은 퓨전으로 경산 표고버섯도 들어가려고 합니다.
버섯은 말려져있기 때문에, 물에 넣어서 조금 불려준답니다.


양파, 오뎅을 조금 잘라주고 그리고 살짝



살짝 볶아준답니다.
어떤 분들은 케찹을 넣어서 볶는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그냥 볶았습니다.


파프리카는 요거보다 작게 잘라준답니다.


반죽을 꺼내 오븐판에 넣어준답니다. 그리고 피자소스를 쫙 발라준답니다.
그리고 후라이팬에서 볶았던 각종 야채를 올려 놓습니다.



그 위에 피자치즈를 조금씩 뿌려준답니다.
콘옥수수는 기호에 따라 넣어준답니다.


피자 치즈를 뿌려주고 그 위에는 햄, 베이컨을 올려놀고 파프리카를 올려두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바실가루를 뿌려주면 향이 아주 좋아진답니다.





그리고 오븐기로 바로 직행...
220도로 15분간 뜨거운 온도로 익어준답니다.





자~ 어떠신가요?


남편들도 한번 만들어주면 사랑받을수 있겠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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