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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아빠의 육아이야기/육아 일기

[72일] 주사를 맞으러 간답니다.. 아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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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아가들을 위해서 사진을 몇장 찍었습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아빠를 닮아서 자꾸 잠만 자네요...

우리 수혀니는 한참을울다가 분유좀 먹더니 이렇게 자고 있네요...

그러다나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눈을 말똥 말똥해졌으면 좋았을텐데....




하트 모양 새옷을 이쁘게 입고.. 사진을 찍습니다.



꼭 소혀니 사진 찍을떄 깨면 안되는데.. 그래도,..

흐릿하게 나오네..ㅋ 초점이 벌써 소혀니한테 가있네..



내일은  주사맞으러 병원에 갑니다.


우선  주사에 대한 부담감이 많이  생겨요.

내일 맞을 주사는   폐규균백신  1번 주사에 10 만원  이랍니다.
근데 한번으로 끈나면  다행이지만.....4차까지 주사를 맞아야 한답니다...
ㅠ.ㅠ   얼마나 부담스러운지 모르겠어요.. 쌍둥이다보니...ㅠ.ㅠ
( 일부 어머님들은 3차까지 하고 끈내시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
제일 부담스러운게 주사값인거 같아요.

내일은 페규균 예방 접종만 하면 다행이겠지만...
뇌수막염 예방주사까지 같이 한답니다.
뇌수막염은 폐규균 접종이 비하여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1번 주사에 4만원 하니까요... 그럼 저희는 내일 소혀니, 수혀니
주사 2방에 1분이면 해결되지만.....

그럼.. 1분도 안되서 28 만원 이라는 거금(?)이 순식간에 나가게 됩니다.
게다가 병원 교통비, 마침 소혀니 엄마도 산부인과 검사까지 한답니다.
산부인과는 정기검진 ( 출산후 건강 검사)까지 하면... 휴..
뭐 대략 검사비, 교통비하면...낼 하루  40만원 내외가 될듯 예상합니다...
( 저 같은 서민한테는 큰 돈이지만. 일부 분들한테는 코딱지 만한 돈이겠지만요....)

추가  : 로바바이러스 예방 접종..
이건 주사가 아니라 먹는더라고 하는데.. 이것도 10만원 이랍니다.

이번에 나갈 비용이 원래는 48만원 이랍니다... 예방 접종비...

일단 로타 바이러스접종은 잠시 보류 상태...ㅠ.ㅠ.



옛날 어르신들이 아가들 낳으면 돈 모을수 없다고 한게. 

이제야 느끼게 되었습니다. 어렵네요... 제가 돈을 많이 벌어오는 수밖에 없네요.
직장인들이 비애.

나갈 돈은 많은데. 월급은 고정이고.
물가는 오르는대. 월급마저 인하되지 않은건 정말 다행이구요.

다들 모두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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