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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아빠의 육아이야기/둥이 아빠 일상

[산행일기] 회사 야유회를 떠나다. ( 갑사~남매탑~동학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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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 토요일.
근무를 합니다만, 언 1년만에 회사에서 단체로 가는 산행을 가기로 결정.
갑사~ 동학사로 오는 코스입니다. 평균적으로 4시간 코스입니다만,
직원들이 오기로 빨리 산을 탔는지 모르지만, 2시간 30분만에 하산을 했습니다.

이제 출발해볼까요?

갑사에서 출발을 해보겠습니다.
시간상 갑사는 들어가보지 못했습니다만. 지나가면서 사진만 몇컷 찍었답니다.





갑사를 뒤로 하고 앞으로 전진~~~~~


이제 몇분더 올라가면 시원한 계곡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구도가 맘에 들지 않지만.. 건진 사진중에서 맘에 드는 이미지중 하나..

이제는 금잔디 고개

금잔디 고개를 넘으면 구준표(?)가 있을지 모르지만....





저의 소원도 여기에 담아서 ....
소원 돌을 올려 놓고 가려고 했으나, 제가 괜시리 건들면 넘어질까봐....ㅠ.ㅠ







금잔디 고개를 넘는게 넘 힘드네요^^ 돌로 된 계단이라서 그런지 더 힘드네요...

금잔디 고개에서 20분만 더 올라가면 정상(삼불봉)이랍니다.


정상에서 한컷.... 인물사진 밖에 없어서 ㅋㅋ 이걸로 대체.


정상에서 올라가는 길 그리고 내려오는 길은 경사가 좀 심하답니다.


이 탑이 그 유명한 남매탑이랍니다.

남매탑의 전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해설 : 이 설화는 충청남도 공주군 계룡면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전설이다. 한 스님이 위기에 처한 호랑이를 구해주었더니, 그 호랑이가 보은의 뜻으로 속세의 한 처녀를 그 스님에게 물고 왔고, 이를 인연으로 스님과 처녀는 남매의 분을 맺어 불도(佛道)를 행하며 평생을 마쳤다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후세 사람들이 이를 기념하기 위해 탑을 둘 세우고 이름을 '오누이탑'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지금도 충청남도 계룡산 연천봉 중턱에는 두 탑이 나란히 서 있다. 이성에 대한 욕망을 넘어서는 구도의 삶이 전해주는 경이, 그리고 그 삶의 과정에 필연적으로 개재했을 인간적 갈등에 대한 상념이 이 전설의 화두를 이루고 있다.

** 자료 출처 : 1991.7.15. 충남 공주시 계룡면 화헌리에서 정은상(남,73) 구연. 신동흔 녹음 채록. / 서대석 편, <<구비문학>>, 해냄출판사, 1997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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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를 산초..? 야생화....?  이름 좀 알려주실 분 있나요????
하산하는 길이랍니다.
20여분을 천천히 내려오니 이런 길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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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거의 다 내려왔네요.




어느새 동학사 입구까지 내려왔네요.





동학사 입구에는 식당이 많습니다.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으니 더 힘드네요.
천천히 산행을 하는 것도 힘이 들지만, 단체 산행이라 더 힘들었답니다.

나중에 아기들이 걸을수 있을때 산에 가겠지요??   몇년간 가족 산행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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