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은 위한 작은 선물 준비

Review/Food|2009.02.13 00:08


내일이면 드디어 저희 마눌님이 산부인과(?)에서 퇴원을 합니다.
그간 아기들때문에 넘 걱정했어요.
오늘도 사소한 말한마디로 인해서 약간의 말싸움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너무나도 길어보이는건....

그래도 내일 점심경에 퇴원을 한답니다.
당연히 제가 병원에 가서 같이 퇴원을 하겠지만 말이죠.
쌍둥이다보니 제가 직접 가야하죠.

집에 와서 내일 마눌님이 오후에 오면 맛난 미역국을 주려고 준비를 했습니다.
집에 와서 전 즉시 미역국 준비를 했답니다.

미역국은 2번째 하는거지만, 산모용 미역국은 솔직히 어려운건지 ..
간 맞추는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더군요..
그나저나 맛이 있어야 하는데 너무나도 걱정입니다.

일단 미역국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우선 산모용 미역은 일반 미역과 조금 다르답니다.
예전에 산모용 미역을 좀 사두었습니다.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산모용 미역 이랍니다.
일반 시중에서 파는 미역보다 조금은 두껍고, 약간은 질겨 보인답니다.

산모용 미역은 줄기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줄기가 많으면 젖이 나오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우선 미역을 불리기 위해서 물에 넣어 두었습니다.
전 그사이에 배고파서 라면을 먹었구요...
일단은 요렇게 15분간 넣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쇠고기와 마늘 다진거를 좀 달달 볶아야 한답니다.
예전에는 미역을 끓이고 나서 마늘을 넣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이렇게 살살 볶아 줍니다.

쇠고기 + 약간의 참기름 + 마늘 (다진거) 를 넣고 볶아 줍니다.

살살 볶아 줍니다.

그러면.. 어느덧 볶아집니다.
 이쁘게 볶아 지고 있죠??

물에 불려 놓은 미역을 살포시 빼서 너무크니, 도마에 적당한 간격으로 잘라줍니다.


손가락 마디 크기 로 잘라주었습니다.  요래 잘라주었습니다. 그래도 좀 큰듯하네요..

이제는 볶아던 쇠고기에 넣고 같이 볶아봅니다.
여기서부터는 처음 하는거라 양 조절이 좀 어려운듯합니다.

몇 번 해보면 양 조절이 되겠지요???ㅠ.ㅠ.


이렇게 볶아 주면 미역 색깔이 조금 변하게 됩니다.
그때 물을 넣고 끓여주면... 오~ 호~~


그리고... 국간장으로 조금씩 간을 맞추어 갑니다.


이렇게 색깔이 조금씩 변하네요.. 여기서 조금씩 끓여주면서 어느덧 완료~~...

산모용 미역국 완료~~....

내일 맛나게 먹는 마눌님은 상상하면서 이 긴 밤에 잠을 청해봅니다.

내일이면 매일 매일 집에서 아이들을 볼수가 있어서 넘 설레입니다.
( 하지만. 기저귀, 목욕을 매일 시켜줘야 한다니.....ㅠ.ㅠ )
그래도 행복한 고민을 해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