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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감기로 인해서 고생중입니다.
요 몇일간 몸이 근질 근질하면서, 어제 아침에는 세수를 하다가
기절을 해버리고 말았답니다. 물을 닦았는데도 계속 물이 묻어서 자세히 보니
코피가...ㅠ.ㅠ. 그것도 쌍코피가...
어제는 그런 몸을 이끌고 백세주를 좀 해버리고 말았답니다.
1명당 3병씩 먹었드랬져.... 회사 사람들과의 즐거운 술자리....
이놈의 술이 문제죠..
술을 먹으면 안되는데...
감기에는 휴식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만.....
마눌님도 저로 인해서 감기가 걸렸습니다. 그저 미안할 따름입니다.
지금 상태를 살짝 공개를 하자면.....
티셔츠 + 모자티 + 잠바를 입고 있습니다. 그래도 추워요....
기침+ 콧물 + 목 따끔 + 기운빠짐 + 어지러움 + 오한 + 눈물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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