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돼지갈비'달빛소나타' 개그맨 이경래를 직접 보다.
오래전 코미디 프로에서 자주 봤었던 이경래씨가 유성에서 식당을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시간을 내서 아이들과 함꼐 방문해봤습니다. 집에서 10여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이경래의 달빛소나타로 가봤습니다. 일요일 저녁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왕갈비, 한우모듬, 한우등심, 육회, 이동갈비, 갈비살등 다양한 고기들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가격대는 시중가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돼지갈비 뿐만 아니라 이곳은 식사를 위해서 오시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왕갈비와 이동갈비를 주문했습니다. 각 2인분씩 주문을 해봤습니다. 종업원 말로는 이동갈비부터 먹으라고 합니다.
이동갈비 3인분입니다. 1인분에 2줄정도 되는듯 싶습니다.
이동갈비부터 먼저 먹어보려고 합니다. 고기가 숯의 온기를 먹으면서 맛나게 익혀집니다. 갈비이다보니 아무래도 불판이 금새 타버립니다. 불판은 요청하면 바로 바로 교체를 해주십니다.
갈비는 역시 숯불에 구워먹어야 제맛입니다. 개인적으로 맛을 비교한다면 왕갈비보다는 이동갈비가 좀 더 부드럽다고 느껴졌습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왕갈비가 맛이 좋다고 하는 분들고 계시니 직접 드셔보시고 결정하는건 어떨까요?
셀프 코너가 있어서 양파, 상추, 소스등 각종 반찬들이 있기 때문에 부족하면 가져다가 드시면 됩니다. 아이들이 놀만한 작은 유아방이 있지만, 유아방은 초등학생이상은 이용하기에는 다소 크기가 작아보였습니다.
계산하는 곳 바로 옆에는 간식을 위한 아이스크림도 있기 때문에 후식으로 먹기에 좋았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서는 조금은 길 줄을 서야 합니다. 아이들이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아이들에게 양보하는건 어떨까요?
수 많은 연예인들의 사진도 직접 볼수 있었습니다. 제가 갔을 당시에는 연예인을 한명도 보지 못했습니다. 혹 식사를 하고 계셨을수도 있겠지만, 조금 아쉬웠을 따름입니다. 이경래씨가 운영하는 달빛소나타는 한밭대 근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동학사, 수통골 근처에 가시게 된다면 한번 방문해 보는건 어떨까요? 운이 좋다면 연예인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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