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동물원에서 동물들과 소통하는 방법
대전에서 가까운 전주 동물원에 나들이를 가봤습니다. 주말 오전에 전북 임실군 오수면에 일이 있어서 올라오는 길에 들렀습니다. 전주 동물원은 가본 적이 없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봄소품을 가봤습니다. 전주 동물원에 갔다오신 분들이 대전 동물원보다 작지만, 동물을 조금더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좋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전주동물원으로 가봤습니다.
다양한 새를 보고 싶었지만, 새를 다양하게 볼수 있는 공간은 AI 조류독감으로 인하여 구경하는데 있어서 어느정도 제한이 있었습니다. 조류독감이 지나간 이후에 꼭 와야겠습니다.
말과 초식동물들에게 직접 이렇게 먹이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동물원에 오실때에 당근, 각종 채소들을 가지고 오신다면, 아이들과 함께 살아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코끼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일부 동물원에서는 멀리서 코키리를 봐야하지만, 이곳에서는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서 코키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코끼리에게 바나나를 던져주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던 기린입니다. 기린을 가까운 거리에서 본지가 오래되었는지 한참동안 기린을 구경합니다.
하마. 날씨가 풀려서 믈속에서 나오려고 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TV에서 보던 하마를 이렇게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전주동물원은 드림랜드라고 각종 놀이시설이 별도로 있었습니다. 놀이시설은 다음 기회에 타기로 했습니다. 어른은 대략 3천원대, 어린이이는 2천원대입니다. 물론 놀이시설에는 범버카, 귀신의 집등 다양하게 있다고 합니다.
벚꽃이 정말 이쁘게 펴서 그런지 동물도 구경하고 벚꽃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동물원내에서는 별도의 매점이 있었지만, 배가 고프다는 아이들을 위해서 핫도그 하나씩 사줬습니다. 핫도그는 2천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이번에 처음 핫도그를 처음 사줬는데, 어찌나 좋아하던지 모르겠습니다.
전주동물원은 매력적인 부분이 아마도 가격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성인 1200원이기 때문인지, 다른 동물원에 비해서 너무나도 저렴한 비용으로 입장이 가능한 곳입니다. 또한 야간개장까지 하고 있으니 주말에 한번 가보시는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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