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크리스마스 레스토랑 <손쿡 피제리아>
연말연시 연인 혹은 가족들과 맛난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서 어딜 가시나요? 가족들과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둔산동 맛집을 검색하던 도중 피자,파스타로 유명하다는 손쿡을 알게 되었습니다. 둔산동 손쿡은 현재 손쿡 피제리아로 변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외식도 할겸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얼마남지 않은 크리스마스분위기를 느끼는건 어떨까요? 예전처럼 신나는 연말분위기는 아니지만, 가족,연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드는건 언제나 기분 좋은 일입니다.
갤러리아 뒷편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찾기도 상당히 쉬운 편입니다. 하지만,전용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주차를 하는데 약간 시간이 걸렸습니다. 근처에 주차를 하려면 유료주차장 또는 노상에 주차를 해야합니다. 전용 주차장은 아니더라도 주차가 조금 편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도착을 했으니 무엇을 먹을지 결정을 해야합니다. 엑스트라고르곤졸라 피자, 씨푸드 지글팬, 까프보나라(m)을 주문해보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을 생각해서 살짝 매운맛을 빼고 무난한 맛으로 주문을 해봤습니다. 워낙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서 그런지 결정하는게 있어서 정말 많은 고민이 되었습니다. 특히 점심에는 하프타임으로 반가격에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있기 때문에 주말 점심을 먹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15분이 지나서 도착한 피자입니다. 이곳의 피자는 다른 곳에서 느껴보지 못한 피자맛이었습니다. 그동안 프랜차이즈 피자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조금은 생소한 느낌이었습니다. 엑스트라고르곤졸라 피자는 처음이라서 그런지 느낌이 너누 좋았습니다. 피자의
이 피자는 다른 피자와 달리 꿒에 찍어먹는 피자입니다. 꿀에 찍어먹는 피자 맛은 어떤 맛일까요? 그냥 먹는 것보다 꿀에 찍어먹는 맛이 더 일품입니다.특히 달달한 맛이 더해지는 피자는 어른,아이 모두 좋아하기에 충분한 맛입니다.
아이들이 어찌나 피자를 너무나도 잘먹었답니다. 특히나 아이들을 데리고 가니 아이들을 위한 유아용 그룻, 컵을 아이들을 위해서 서비스를 해주고 있었습니다.아이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때문인지 아이들을 위한 컵, 그릇, 수저,포크까지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제 까르보나라입니다. 개인적으로 데이트할때 몇번 먹어본 까르로나라입니다. 집에서 즉석식품 또는 면으로 아이들을 위해서 만들어주었는데, 레스토랑의 맛이 나오지 않는다는게 함정입니다.
계란이 하트 모양으로 아이들이 서로 달라고 싸울정도였습니다. 면도 상당히 부드러운 느낌이 듭니다.
청포도에이드,자몽에이드,오렌지 쥬스도 함께 왔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오렌지 쥬스 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오렌지 쥬스는 어느새 어른들이 먹게 되고 색상이 좋은 청포도에이드, 자몽에이드는 아이들 차이가 되었습니다.
이제 마지막의 하이라이트인 씨푸드지글팬입니다.
볶음밥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느끼할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막상 먹어보니 어~전혀 느끼하지 않고 자꾸 손이 가는 맛입니다. 볶음밥이라기 보다는 오래전에 태국에서 먹었던 파인애플밥이 자꾸 생각이 나게 합니다.
어른2명, 아이 2명이 4만원에 정말 배가 부르게 먹었습니다. 만약 다른 레스토랑에 갔다면 조금은 부담스러운 가격이 나왔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4만원대에 가족이 너무나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곳 손쿡 피제리아는 2명(연인등 커플)이상이 가시거나 3,4명이 조촐한 분위기속에서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모든 곳이 이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손쿡 피제리아는 연말을 맞이해서 연인,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기 좋은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동안 아이들 육아때문에 저녁에 간단하게 식사를 할때가 많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외식을 하려면 집에서 최대한 가깝고 빨리 먹을 수 있는 음식만 주로 먹었는데, 집에서 조금은 거리가 있는 둔산동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아직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익숙하지가 않지만, 아이들 엄마, 아이들이 너무나도 맛나게 먹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아졌습니다. 이곳 손쿡 피제리아는 가족 뿐만 아니라 연인과 함께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곳인듯 합니다. 가격도 저렴하면서 분위기 있는 손쿡에서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Review >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택시 기사가 극찬하는 식당은 과연? 청국장 맛집, 수라식당 (2) | 2014.01.01 |
---|---|
석갈비와 샤브샤브가 일품,대흥동 만나 어떠세요? (0) | 2013.12.25 |
유쾌한 술자리 <상쾌환> (2) | 2013.12.23 |
캠핑의 묘미를 느낄수 있는 리얼바베큐 도미노피자 (8) | 2013.12.11 |
방이동 올림픽공원 산들해 한정식 가격대비 훌륭할까? (6) | 2013.11.29 |
경기도 광주 곤지암의 특별한 맛, 별난까스한방닭개장 (8) | 2013.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