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말복..
개고기에 대해서 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초복, 중복, 말복 언제나 이 사회를 뜨겁게 달구는 주제중의 하나..
" 개고기 반대 , 개를 사랑합시다 "..
동물이라는 하나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은 상당히 좋은 점이긴하나.
꼭 그럴때만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한다는 자체가 상당히 아이러니하다.
참으로 웃긴 얘기ㅣ이다.
개고기의 역사는 잘은 모르지만.
일부 한국사람들은 아직까지 먹고 있고 , 앞으로도 계속 먹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난 이렇게 외치고 싶다.
애견을 사랑하는 사람한테 혼날수도 있겟지만,
애견을 사랑하는 사람들한테 외치고 싶다.
" 애견을 사랑하는 자체가 무엇인지 ? "
"단순히 강아지가 크고 변을 아무것에나 싼다고 밖에다 버리는 것도 애견 사랑인가? "
"길거리에서 방황하고 돌아다니는 강아지들에 대해서 신경을 쓴적이 있는가? "
그 강아지들을 잡아서 길러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런 개들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본적있는가?
버려진 개들이 우리 사회, 우리 동네를 지저분하게 한 사람도 문제가 있지만.
그런 개들에 대한 관심을 준적이 있는가 말이다.
애견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몇 수십, 몇 수백만원씩 고급 강아지를 사서 기른다는 자체가 애견 사랑인가?
이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과연 개들은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개들 각각을 돈으로 점수를 매겨 놓는 것이 가능한가?
애견을 사랑하는 것이 동물을 사랑하는 의미와 동일한가?
단순히 강아지, 개를 사랑하는 애견심인지 알고 싶다.
난 알고 있다... 애완용 견, 식용견은 완전히 틀리다는 것을.
정말 개를 먹지 말라고 외치는 것보다 지금 당장 길거리를 더럽히고 있는 강아지, 개들에게 사랑을
주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몇 수십만원씩 하는 애견사료값이 그렇게 들어야 한다는 것인가?
최근에 나온 물 ( 사람이 먹는 물 500cc 대략 1천원 내외 )... 강아지 먹는 물이 500cc 5만원이라면
믿겨지겠는가?...............
예를 들기 좀 그렇지만.
말은 먹는 말, 경주용말 등등. 각각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경주용말도 사람에 의해 훈련되고 움직인다. 얼마나 스트레스 이겠는가?
그런 동물한테는 신경도 안쓰면서 오로지 개한테만 신경을 쓰는가 그것이 궁금하다.
일부 가죽모피를 입는 사람들이 강아지를 들고 애견운동을 하는 것도 많이 보인다.
참으로 우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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