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을 서야 먹을수 있는 칼국수, 스마일 칼국수

 

줄을 서야 먹을수 있는 칼국수, 스마일 칼국수

이곳 스마일분식은은 정말 예전에 한번 방문을 해본적이 있었는데, 워낙 오래전 일이라서 그런지 이곳은 낯설기만 했습니다. 새롭게 인테리어를 바꾼지 얼마 되지 않는듯 합니다. 이곳은 주문하면 칼국수를 직접 만들어주기 때문에 손칼국수라서 그런지 주문후 오래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마일 분식은 언제나 많은 분들이 칼국수를 즐기고 계셨습니다. 스마일 칼국수보다는 스마일 분식으로 많이 알려져있는 곳입니다. 어릴적 2천원에 판매를 할때 왔었던 기억이 있지만, 그때의 인테리어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 곳입니다.

 

 

스마일 분식은 손칼국수가 유명해지면 스마일 칼국수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우산을 쓰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을 흔히 볼수 있는 곳입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칼국수가 땡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매년 가격이 오르는 듯합니다. 작년에는 4000~4500원이라고 들었는데, 오늘 방문을 해보니 5,000원에 판매가 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고공 상승하는 물가 탓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김밥 4500원입니다. 김밥 1줄에 4500원이 아닙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은 김밥 1줄에 4500원이라서 주문을 꺼리는 분들도 상당히 계시다고 합니다.

 

 

 

김밥 1인분 2줄에 4500원입니다. 김밥 전문점에서는 1줄에 2천원임을 감안하면 나쁜 가격은 아닌듯 합니다. 요즘 이런 김밥을 보면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아이들과 함께 김밥 싸들고 나들이 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 집니다. 그래도 조금은 비싼 느낌은 감출수는 없습니다.

 

칼국수 반찬이 무엇이 필요할까요? 김치와 단무지면 충분합니다. 예전에는 작은 그릇에서 덜어서 먹었는데, 아무래도 사람이 많다보니 가져다 주시는가 봅니다.

 

 

 

점심 시간에 가서 그런지 주문하고 30여분이 지나서 가져다준 칼국수입니다. 조금만 늦게 들어왔으면 줄을 서서 먹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사실 손칼국수이다보니 아무래도 주문 즉시 바로 바로 만들기는 하지만, 손님들이 몰려오면 칼국수를 만드는 시간이 조금 걸리는듯 합니다. 담백하고 들깨가루의 고소함 쑥갓의 향긋함이 칼국수의 맛을 더욱더 좋게 해줍니다.

 

 

칼국수를 먹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딱히 큰 준비를 하지 않지만, 휘~휘~ 저어주면 됩니다.

 

 

요즘 들어 칼국수를 상당히 많이 먹는듯합니다. 이곳은 손칼국수이다보니 아무래도 면발이 상당히 쫄깃한 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기계로 뽑아서 나온 칼국수와는 다른 맛이었습니다. 고추 다대기를 넣고 조금씩 덜어내고 먹어주면 됩니다.

 

대전 대흥동에 위치하고 있는 스마일 칼국수에 가봤습니다. 이곳은 칼국수를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보면서 칼국수를 먹을수 있는 곳입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줄을 서서 먹을만큼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곳에 오면 칼국수외에 김밥도 자연스럽게 주문을 하게 됩니다. 칼국수와 김밥의 조합도 상당히 좋은 편인듯 싶습니다. 다른 칼국수집과는 다르게 쑥갓이 상당히 많이 들어서 그런지 쑥갓향이 그윽한 칼국수를 느낄수 있습니다. 비오는 날 쑥갓향을 담백하게 느낄수 있는 칼국수라서 좋았습니다.